전쟁과 전염병으로 물든 오르반스 제국, 의료 봉사에 여념이 없던 의사 헤이즐은 이상한 환자를 만나게 된다. “이제 용서해 줄 때가 됐구나.” 그 말과 함께 3년 전으로 회귀한 헤이즐! 다시 벌어질 전쟁을 막기 위해, 과거에 실종됐다는 카일 랜버트를 찾아간다. ‘모든 일은 그가 가진 군사권을 황태자가 흡수하면서 시작됐어.’ 카일의 실종만 막으면 제국은 평화로울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그의 곁에 다가갔는데…. 이 털북숭이는 뭐야? 랜버트 대공이 밤마다 늑대로 변한다? *** 그를 살려 준 이후, 감사 인사라며 줄줄이 쏟아지는 선물. 그런데 이 반지는 뭔가요…? “대공 전하, 농담이 과하십니다.” “농담 아닌데.” “아니라고요? 이상하다….” “뭐가 이상합니까? 반한 상대에게 청혼하는건데.” 그의 정체를 안 것도 모자라서 청혼까지 받아버렸다! 그저 미래를 바꾸려 했을 뿐인데, 어쩌다 남편까지 생기게 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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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가족을 위해 희생하다가 세 번째 후처로 팔릴 위기에 처했다. 이 끔찍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방법은 결혼뿐. 더 이상 호구처럼 살지 않겠어! 그때, 칙칙하기 그지없는 마법부에 돌연 등장한 천사 같은 신입. 잘생기고 다정하며 성격까지 완벽한 남자가, 왜 나한테 적극적이지? “앞으로 점심은 저랑만 먹어요.” “야근 따위 그만두고……. 남은 시간은 저랑 보내요.” “선배님, 내일도 저랑 데이트하실래요?” 나만 위해 주는 순수한 신입과 사랑에 빠져 초고속으로 결혼까지 해버렸다. 지옥 같은 가문을 벗어나 이제 소소하게 행복할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다정한 내 남편이 또라이 3황자라고? 이건 사기 결혼이야! #호구탈출 #한줄알았는데 #사기결혼당해서 #황궁으로가요
전쟁과 전염병으로 물든 오르반스 제국, 의료 봉사에 여념이 없던 의사 헤이즐은 이상한 환자를 만나게 된다. “이제 용서해 줄 때가 됐구나.” 그 말과 함께 3년 전으로 회귀한 헤이즐! 다시 벌어질 전쟁을 막기 위해, 과거에 실종됐다는 카일 랜버트를 찾아간다. ‘모든 일은 그가 가진 군사권을 황태자가 흡수하면서 시작됐어.’ 카일의 실종만 막으면 제국은 평화로울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그의 곁에 다가갔는데…. 이 털북숭이는 뭐야? 랜버트 대공이 밤마다 늑대로 변한다? *** 그를 살려 준 이후, 감사 인사라며 줄줄이 쏟아지는 선물. 그런데 이 반지는 뭔가요…? “대공 전하, 농담이 과하십니다.” “농담 아닌데.” “아니라고요? 이상하다….” “뭐가 이상합니까? 반한 상대에게 청혼하는건데.” 그의 정체를 안 것도 모자라서 청혼까지 받아버렸다! 그저 미래를 바꾸려 했을 뿐인데, 어쩌다 남편까지 생기게 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