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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지는 못하겠지만 죽일 수는 있지 않겠소?” 전생의 기억을 되살려 당대 최고의 도객이 될 수도 있다. 검황의 검술을 이어받았으니 천하제일 검수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천하제일이라 불리던 모든 이가 천마 앞에 무릎을 꿇었다. 고금제일이라 불리던 허명은 천마의 손짓 한 번에 낙엽처럼 쓸려 갔다. 그래서 나는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려 한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20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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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수무적

“이기지는 못하겠지만 죽일 수는 있지 않겠소?” 전생의 기억을 되살려 당대 최고의 도객이 될 수도 있다. 검황의 검술을 이어받았으니 천하제일 검수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천하제일이라 불리던 모든 이가 천마 앞에 무릎을 꿇었다. 고금제일이라 불리던 허명은 천마의 손짓 한 번에 낙엽처럼 쓸려 갔다. 그래서 나는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려 한다.

thumnail

야수무쌍

"나? 남만야수궁의 담명이다!" 최고의 살수였다. 결국 배신과 죽음으로 삶을 마감했지만……. 비루한 육체를 저주하며 죽어 갔던 지난 생. 다시 눈을 떴을 때 보인 건. 장대한 골격과 터질 듯한 근육. 그리고 주체할 수 없는 힘. 기다려라! 이제 야수왕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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