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0(0 명 참여)

고2, 평온하기만 했던 하림의 학교생활에 난데없이 ‘사강준’이라는 자극제가 등장한다. 평소 평화주의자를 자처했던 하림은 첫인상부터 예사롭지 않은 그와 가까워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지만 쉽지 않자 괴로워하고. 강준은 자신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하림에게 도망칠 기회를 주고자 유학을 떠난다. “도망가. 다시 마주치면 그땐 네가 해야 할 말, 난 듣고 말 테니까. 그 대답, 듣게 되면 난 절대 너 그냥 안 둘 거야. 그러니까 도망가. 어디로든, 어떻게든.” 그리고 10년 후, 회사일로 조우하게 된 두 사람. 10년 동안 하림을 향한 집착의 끈을 놓지 못한 강준은 하림을 곁에 두고자 비서로 만들 계략을 세우기 시작한다. “자, 그럼 10년 전에 못 들었던 그 말, 들어야 할 것 같은데.” “사강준, 난 절대 네가 듣고 싶어 하는 그 말, 안 할 거야. 네 마음대로 해. 하지만 절대 안 해. 절대로.” “좋아. 절대 하지 않아도 돼. 상관없어. 넌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되니까. 늘 그랬잖아.” 10년 전 하림에게서 듣지 못했던 그 말을 끝끝내 들으려는 강준, 평범한 보통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 강준으로부터 도망치려는 하림. 하림은 자신의 모든 것을 흩뜨려 놓는 한 마리의 거센 흑룡에게 먹히지 않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두 사람의 쫓고 쫓기는 사랑 이야기, 《흑룡에게 먹히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47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관련 해시태그

해당 작품 보러가기

N002
N003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BL 소설 중 상위 9.11%

👥

평균 이용자 수 1,991

📝

전체 플랫폼 평점

8.5

📊 플랫폼 별 순위

35.76%
N002
59.66%
N003

🏆명작의 제단

✔️이 작품은 명작👑입니까?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하눌하눌작가의 다른 작품2

thumnail

내 사랑 장희빈

드라마 때문에 인생 꼬인 대한민국의 질풍노도 고등학생, '장희빈'. 곱상한 얼굴에 여리한 몸매. 외모는 이름과 어울리지만 이름만 장희빈일 뿐,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1로 시작하는 어엿한 남자다. 그런데 하렘이라니. 죽다 살아나니 후궁이라니…… 그것도 300명 중 295번째 후궁에게 빙의했다니! “하! 남자 후궁? 황제가 완전 변태 색광인 놈일세?” 칼레오스 제국의 황제, 헤논. 300명의 후궁과의 정사는 그에게 그저 의무감이다. 후궁들이 치고받다 죽거나 말거나 눈곱만큼도 신경 쓰지 않는다. 후궁들의 이름보다 숫자로 외우던 그였는데, 사고를 미쳐 버린 후궁의 이름은 외운다. 멀쩡한 이름 대신 듣도 보도 못한 독특한 이름이 자기 이름이라고 말하고 다니는 이상한 후궁. 장희빈이라나 뭐라나. “궁금하지 않아? 네 입에서 어떤 소리가 날지. 네 몸이 어떻게 반응할지.” “하나도 안 궁금해. 그러니까 이거 풀어.” “네가 안 궁금해도, 내가 궁금해.” “나쁜 새끼.” “넌 내 것이다. 장, 희, 빈.” 295번째 후궁의 대반란 《내 사랑 장희빈》

thumnail

하렘성의 또라이

만년 2등 뿐이던 인생, 이안. 드디어 정상에서 빛을 보나 싶었는데 난데 없이 당한 비행기 추락 사고! 꼼짝없이 죽었구나 생각했던 그때, 그의 눈앞에 나타난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얀 사람들! “시, 시…….” “시?” “신의 아들이시다!” “뭐? 뭐래는 거야, 저것들이…….” 그렇다. 하늘에서 떨어졌다는 이유만으로 '신의 아들'로 격상하게 된 이안! 그리고 ‘꽤 재미있네. 신의 아들이라……. 가지면 심심하지는 않겠어.’ 그를 가지려는 자, 아무르 제국의 황제 칸 카타르! 자신의 야망을 위해, 그리고 이유 모를 자신의 마음을 위해 그는 이안에게 마수를 뻗는데...! “그러니까 살고 싶으면 여기에 서명하란 말이야?” “뭐, 결론은 그렇지.” “서명하면 난 어떻게 되는데?” “황궁에서 살게 되지.” “황궁?” “응. 거래의 보증이랄까? 신전을 황제의 소유로 귀속시켜 앞으로 잘 돌보겠다는 의미로.” “허울 좋아 보증이지. 그냥 쉽게 말하면…….” “그래. 인질이지.” 일도 사랑도 모두 1등을 차지하려는 자의 고궁분투기. 《하렘성의 또라이》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보고 있는 작품

나만의 연인(개정판)

나만의 연인(개정판)

살아남아라! 아방수!

살아남아라! 아방수!

개정판 | 글루미 선데이

개정판 | 글루미 선데이

할 거면 나랑 해

할 거면 나랑 해

뜻밖에 우리는

뜻밖에 우리는

오만한 남자와 정략결혼

오만한 남자와 정략결혼

본 어게인

본 어게인

Kiss Me, Liar(키스 미, 라이어)

Kiss Me, Liar(키스 미, 라이어)

가이드의 품격

가이드의 품격

네버 세이 네버

네버 세이 네버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