뽑기로 무림최강

오러하트의 부상으로 잘나가던 기사에서, 기사 아카데미 하급교관이 되어버린 칼릭스. 그런 그에게 어떠한 기억들이 머릿속에 휘몰아치기 시작한다. 국가, 언어, 문화, 차원 등이 전혀 다른 ‘무림’이라는 세계의 기억들. 이 이유 모를 기연 덕분에, 다시 한번 기사의 꿈을 꿀 수 있게 된 주인공의 재활 및 성장 이야기! *덤으로 제자들도 양성합니다*

VR게임을 처음 접해본 애아빠의 방송 인생 2막. 그런데 어째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없네? [너 나보다 게임 못하잖아]

"까짓 거, 해 보죠." 흙수저 인생을 근근이 이어 가느니 조금 고생하고 신의 보상을 받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그랬는데? '저기, 나 지금 몸이 이상한데.' ―네? 어떤 점이 이상하다는 말씀이시죠? '몸이 안 움직여. 식물인간이 된 기분인데.' 클래스 : 비석 (툼스톤) 레벨 : 1 돌이 되어 버렸다?!

‘이 기억은 대체…… 내가 꿈을 꾸는 건가?’ 게임 속 캐릭터의 기억이 머릿속을 채운다. 그것도, 만렙 성기사 유저였던 내게, 성기사 스킬 트리를 가진 상태로. ‘진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방구석 성기사가, 게임 세계 속 성기사로 살아남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