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그들은 늘 죽음 곁에서 삶을 위해 싸운다. 강태건. 처음엔 그저 남들처럼 평범한 소방관이었다. 그러나. 그 사건 이후 변했다. 살기위해서 아니 살리기 위해서 늘 죽음과 대면한 최전선에서 두려움을 가지고 용기를 찾았다. 일상에선 웃음과 여유를. 사고현장에서는 냉철함과 인간미를 가지고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위해서 최선 아니 그 이상을 보여줬다. 목숨을 결코 두 개가 아니다. 하지만 단 하나이기에 더 간절할 수 있다. 그 하나를 위해 오늘도 출동사이렌을 맞이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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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환자를……. 무서워해야 돼. 두려워하고 손발이……. 떨리는 공포도 느껴야지.” “…….” “거기서 도망치지……. 않아야 진짜 의사가 되는 거야.” “말씀하시면 출혈이 계속돼요.” 다급함에 젖어든 반항적인 태수의 말투에도 노인은 미소를 잃지 않고 말했다. “언제고 어느 때고……. 도망치고 싶을 때가 올 거야. 그땐 지금을……. 떠올려. 환자가 의지할 사람은……. 자네 한 사람 뿐이라는 걸 말이야.”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그 시간이 지났다. 그후!!!!!! 평범했던 한 인턴의 운명이 송두리째 바뀌었다. 살릴 수 있다면? 살릴 가능성이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라도 메스를 들어야 한다. 그런 불굴의 신념 하나면 충분하다. 닥터 최태수, 그는 진정한 외과의사의 길을 택했다.
아빠와 아들. 어려운 가정형편에 둘이 서로 의지하고 실았다. 물론 마음뿐이었다. 서로를 위한다는 생각 때문에 항상 대화는 빗나갔다. 그러던 어느날 날벼락같은 사건이 벌어졌다. 내가 아버지가 되다니! 졸지에 20살 아들이 13년 전으로 돌아가 27살 아버지가 됐다. 내가 나를 키우는 상황이 됐다는 이야기다. 자, 이제부터 시작이다. 아버지의 인생을 바꾸고 아들 즉 나의 미래 인생도 바꿔야한다. 그런데 20살짜리 어린 청년에게 가진게 없다. 아는 지식도 없다. 그저 패기 하나뿐이다. 어린 아빠의 인생 단련기가 시작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시원한 이야기가 줄줄이 펼쳐진다.
CJ식 감성과 감동이 있는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