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천세

가뭄이 불어닥친 형남의 난에서부터 치열하게 살아온 ‘소완’은 사후 어린 시절로 회귀해 선평후부로 돌아온다. 부친의 억울한 죽음과 모친의 재혼으로 분노한 나머지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해 주고 아껴 주었던 선평후부를 파괴했던 그녀. 이번 생에서는 선평후부를 지키고, 부친의 억울한 죽음을 파헤쳐 지난 생의 과오를 바로잡으려고 하는데……. 원제: 软玉生香 번역: 최승은

가뭄이 불어닥친 형남의 난에서부터 치열하게 살아온 ‘소완’은 사후 어린 시절로 회귀해 선평후부로 돌아온다. 부친의 억울한 죽음과 모친의 재혼으로 분노한 나머지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해 주고 아껴 주었던 선평후부를 파괴했던 그녀. 이번 생에서는 선평후부를 지키고, 부친의 억울한 죽음을 파헤쳐 지난 생의 과오를 바로잡으려고 하는데……. 원제: 软玉生香 번역: 최승은

3년만에 죽음에서 돌아온 장공주. 순진한 사우귀의 몸으로 깨어나던 순간 녹여루에서 사통으로 내몰리고 만다. 근데 자신을 사통으로 내몬 게 바로 고연이라고? 이 망할 자식은 사가의 권세가 아쉬워 사우귀를 부인으로 맞이했으면서 이렇게 괴롭히다니. 장공주는 사우귀의 정의를 찾아주기 위해서 고연과 고가를 벗어날 계획을 꾸미는데... 원제: 喜时归 번역: 최승은

어느 날 심각은 꿈속에서 만천하를 쥐락펴락하는 소천세(小千歲)를 보게 된다. 꿈속의 소천세는 가장 높은 곳에 앉아 조정을 사냥터로 삼고 도성을 피바다로 만들자, 심각은 그를 찾아 강남으로 떠나기에 이르는데... “이게 그 꿈속의 천세야라고?” 우연히 찾아낸 소천세는 뜻밖의 모습이었다. 이렇게 볼품없이 깡마른 아이가 꿈속의 소천세라니! 이대로 아이를 죽여야 할까 고민하지만, 그저 천진난만한 아이를 죽이기란 쉽지 않은 일. 결국 심각은 그 아이, 설락을 곁에 두기로 마음먹고 도성으로 향하는데... “다 죽여.” 꿈속의 일이 현실에서 일어나려는 조짐이 보인다! 원제: 小千岁 번역: 김희정, 김희연

어느 날 심각은 꿈속에서 만천하를 쥐락펴락하는 소천세(小千歲)를 보게 된다. 꿈속의 소천세는 가장 높은 곳에 앉아 조정을 사냥터로 삼고 도성을 피바다로 만들자, 심각은 그를 찾아 강남으로 떠나기에 이르는데... “이게 그 꿈속의 천세야라고?” 우연히 찾아낸 소천세는 뜻밖의 모습이었다. 이렇게 볼품없이 깡마른 아이가 꿈속의 소천세라니! 이대로 아이를 죽여야 할까 고민하지만, 그저 천진난만한 아이를 죽이기란 쉽지 않은 일. 결국 심각은 그 아이, 설락을 곁에 두기로 마음먹고 도성으로 향하는데... “다 죽여.” 꿈속의 일이 현실에서 일어나려는 조짐이 보인다! 원제: 小千岁 번역: 김희정, 김희연

* 해당 작품은 '월하무미인(月下无美人)' 작가의 소설, <小千岁>를 한국어로 옮긴 작품으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옮긴이: 김희정, 김희연) 어느 날 심각은 꿈속에서 만천하를 쥐락펴락하는 소천세(小千歲)를 보게 된다. 꿈속의 소천세는 가장 높은 곳에 앉아 조정을 사냥터로 삼고 도성을 피바다로 만들자, 심각은 그를 찾아 강남으로 떠나기에 이르는데... “이게 그 꿈속의 천세야라고?” 우연히 찾아낸 소천세는 뜻밖의 모습이었다. 이렇게 볼품없이 깡마른 아이가 꿈속의 소천세라니! 이대로 아이를 죽여야 할까 고민하지만, 그저 천진난만한 아이를 죽이기란 쉽지 않은 일. 결국 심각은 그 아이, 설락을 곁에 두기로 마음먹고 도성으로 향하는데... “다 죽여.” 꿈속의 일이 현실에서 일어나려는 조짐이 보인다! 원제: 小千岁 번역: 김희정, 김희연

가뭄이 불어닥친 형남의 난에서부터 치열하게 살아온 ‘소완’은 사후 어린 시절로 회귀해 선평후부로 돌아온다. 부친의 억울한 죽음과 모친의 재혼으로 분노한 나머지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해 주고 아껴 주었던 선평후부를 파괴했던 그녀. 이번 생에서는 선평후부를 지키고, 부친의 억울한 죽음을 파헤쳐 지난 생의 과오를 바로잡으려고 하는데……. 원제: 软玉生香 번역: 최승은

* 해당 작품은 '월하무미인(月下无美人)' 작가의 소설, <软玉生香>을 한국어로 옮긴 작품으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옮긴이: 최승은) 가뭄이 불어닥친 형남의 난에서부터 치열하게 살아온 ‘소완’은 사후 어린 시절로 회귀해 선평후부로 돌아온다. 부친의 억울한 죽음과 모친의 재혼으로 분노한 나머지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해 주고 아껴 주었던 선평후부를 파괴했던 그녀. 이번 생에서는 선평후부를 지키고, 부친의 억울한 죽음을 파헤쳐 지난 생의 과오를 바로잡으려고 하는데…….

난민들 틈에 버려진 어린 소녀. 그들은 소녀의 다리를 잘랐다. 소녀를 뜨거운 물에 삶아 저들 배를 채우려 했다. 처참해진 몸뚱이를 끌고, 얼굴에 화상 자국을 지고, 구더기처럼 꿈틀거리며 구차하게 헐떡이며 연명했다. 실명한 후 악만 남은 조모, 악독하고 악랄한 풍가 사람들, 멈추지 않던 매질, 매일매일 귓가에 들리던 욕설. 다시 살아난 지금, 아직 늦지 않았다. 자신은 원수를 덕으로 갚는 사람이 절대로 아니다. 그들을 용서할 생각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