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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잘 되어 가고 있었다. 그놈의 마누라만 없었다면! 회귀한 천마는 다짐했다. 이제 두 번 다시 결혼은 안 하겠다고. 혼자서 모든 걸 다 해 먹고 살겠다고! 그런데 뭐? 이런 애송이랑 결혼하라고? 그래야 가르침을 주겠다고? 새로운 마누라와 함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다.
눈을 떠보니 내가 쓴 소설 속 캐릭터에게 빙의해 버렸다. 그것도 남의 검술을 흉내 내는 것밖에 하지 못했던 ‘가짜 천재’ 에르나스 란즈슈타인이 되어서. 6대 검술명가의 음모가 진행되는 리히테나워 검술 아카데미에서, 남들에게 미움받는 악역 캐릭터인 에르나스로서 살아남아야 하는 절망적인 상황. 하지만 새로운 능력 각성과 함께 가짜 천재가 아니라, 진짜 천재가 될 기회가 생겼다.
해석학자 서민혁. 평생 해석학을 연구했지만,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하고 죽었다. 하지만 과거로 돌아온 그가 눈을 떴을 때. 던전의 모든 언어가 해석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