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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레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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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빙의물 #오메가버스 #육아물한스푼 #코믹/개그물 #막장드라마 #로코물 #성장물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애기들이귀염뽀짝 #와랄랄라 #집착다정공 #불꽃플러팅공 #원작메인수아빠공 #어쩐지집착광공같은공 #빙의했수 #원작집착광공아빠수 #유치원선생님이었수 “이 소설 속에서 저는 무슨 역할이었습니까? 채승연 씨와 제가 어떤 관계였는지 알고 싶습니다.” 여동생이 쓴 피폐 BL소설 속 집착광공의 아버지에 빙의한 승연. 메인수의 아버지인 우진은 죽을 위기에 처해 있었던 승연을 구해 낸다. 승연은 우진과 자신이 사돈 관계임을 알아채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어쩐지 원작 내용과 다르게 흘러가는데……. #알파공 #능글공 #다정공 #미남공 #사랑꾼공 #순정공 #상처공 #존댓말공 #집착공 #짝사랑공 #헌신공 #동정공 #오메가수 #다정수 #단정수 #가난수 #명랑수 #미인수 #외유내강수 #잔망수 #허당수 [미리보기] 내가 고개를 돌리자 꽃수가 나를 보며 입을 크게 벌렸다. 혈이 대신 생선 살을 자신에게 달라는 뜻이었다. 나는 흔쾌히 생선 살을 꽃수의 입에 넣어 주었다. 앙, 하고 받아먹은 꽃수가 몇 번 입을 우물거리더니 빙그레 웃었다. “마… 마시써요….” “정말?” 웃는 얼굴이 너무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손을 들어 동그란 뺨을 쓰다듬어 주었다. 탁. 그때였다. 혈이가 갑자기 수저를 소리 나게 놓더니 말했다. “전 생선 발라서 먹을 수 있어요.” “…응?” 내가 놀라 쳐다보는데 혈이가 젓가락을 들어 생선 살을 뒤적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은 모양인지 뒤적거리다가 보니 여린 살들이 온통 다 부서졌다. 결국, 혈이는 다 부서진 살들을 하나도 집어내지 못한 채, 젓가락을 다시 회수했다. 엉망이 된 생선 살을 보며 혈이는 망연자실한 얼굴이 되었다. “생선 살 바르는 건 어른들도 힘들어해, 자.” 나는 내 앞에 있던 생선 조림을 발라내 주려다가 아차 했다. 새 젓가락을 써야…. “아빠.” 그때였다. 혈이가 돌연 꽃수처럼 입을 크게 벌렸다. “…….” 나는 다시 생선 살을 혈이의 입안에 넣어 주었다. 앙, 하고 입이 닫히고 몇 번 오물거리더니 ‘맛은 있네요’라며 아까와 똑같은 말을 중얼거렸다. 그 모습이 혈이다워서 피식, 하고 웃음이 새어 나왔다. 이 정도면 된 건가 싶어서 나도 한 숟갈 뜨려는데, 다 먹은 줄 알았던 백우진이 대뜸 말했다. “…저도 생선 살 바르는 걸 못합니다.” 백우진은 애들이 보기에도 뻔한 거짓말을 하며 수저를 툭, 내려놓았다. “그럼 발라 드려요…?” “네.” “…….” “채승연 씨가 발라 주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 농담으로 던진 말인데, 이 남자는 내 말을 진심으로 받아들였다. “…입 벌려요.” 조금 어이가 없었으나 결국 나는 새 둥지에 모인 아기 새들에게 먹이를 주듯, 생선 살을 발라 반복해서 먹여 주었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05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BL 소설 중 상위 2.84%

👥

평균 이용자 수 6,862

📝

전체 플랫폼 평점

9.8

📊 플랫폼 별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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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nail

나 혼자 잔다

원인불명의 불면 바이러스가 창궐한 근미래. 세상 사람들은 수면제를 먹지 않으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사태에 빠진다. 하지만 연도는 유일하게 불면 바이러스에 내성이 있었고, 그 사실을 숨긴 채 수면제 테스트 전문 방송을 하며 짭짤한 수입을 올린다. 그러던 어느 날, 러시아산 수면제를 시약하게 된 연도는 방송사고를 일으키고 러시아 제약 회사에 납치를 당하고 만다. 연도를 납치한 사람은 L.U제약 회사의 대표 루진. 그는 연도에게 각종 실험은 물론이고, 연도의 몸이 불면 바이러스에 내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본인의 맞춤 인간 수면제 취급을 하는데……! * * * “자…… 요?” 연도는 조금 용기를 내어 아주 작게 속삭였다. 대답이 없었다. ‘재웠다!’ 순간, 연도의 얼굴이 활짝 퍼졌다. 차마 입 밖으론 내지 못하고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하아…… 나도 잘래…….” 졸린 눈으로 중얼거린 연도는 그대로 루진의 옆에 엎어져 자려 몸을 움직였다. 바로 그때였다. “……나, 안 잤어.” “히익……!” 루진이 희미하지만 시퍼렇게 눈을 뜨고 있었다. “안고 잘 거야…….” 말이 끝나자마자 단단한 몸이 더욱 밀착해 왔다.

thumnail

내가 생각한 꽃밭은 이게 아닌데

베타로 이루어진 아이돌 그룹 의 멤버, 천수현에 빙의했다! 문제는 이 소설은 '천수현'이 멤버들을 한 명씩 함락하고 굴복시키는, 19금 피폐의 끝을 달리는 BL이라는 것. 천수현에 의해 망가지는 멤버들을 보며 슬퍼했던 '나'는 원작의 천수현과 다른 길을 걸어, 그들을 꽃길로 인도해 주고자 결심한다. 사이가 나쁜 멤버들과 친해지기 위해 그들에게 요리와 위로를 해 주는 등 그들과 조금씩 가까워지는데 성공하고 멤버들과 정상적인 아이돌 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해, 대표와 딜을 해 컴백을 성공적으로 일궈내고 방송에 출현해 의 인지도를 쌓는데 성공한다. “야! 너 그 손 좀 놔! 수현이가 힘들어하잖아!” “형이나 절로 좀 가요! 형! 괜찮아요?!” 그런데 이게 뭐지. 원작과는 달리 멤버들을 올바른 길로 이끄는 데에 성공했다고 뿌듯해할 찰나. 원작에선 '수'였던 아이돌 멤버들이 내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내가 생각한 꽃밭은 이게 아닌데...? #오메가버스 #책빙의 #아이돌물 #다공일수 #하하버스 #떡대수 #미남수 #특기는고봉밥만들기_멤버들컨디션챙기기 #히든키워드_있음

thumnail

최애의 최애고양이로 살면

최애의 최애고양이로 빙의했다. 그것도 이상한 시스템창이 보이는 고양이로. 집사 후보 발견! 괭이 시스템 곧 발동합니다! 「생존미션! 얼어 죽기 전에 눈앞의 집사를 들이라냥! ლ(=ↀωↀ=)ლ 생존율 0.88833214609% ▷들인다 ▷들인다냥! (생존율 5% 상승효과)」 아니, X같은 말투부터 어떻게 해봐. [알림! 아가집사가 우울해하고 있다냥……… (^._.^)ノ ▷배까기 ▷배까기냥! (호감도 12% 상승효과)] 하…. 가오 상하게. 나는 결국 최애를 위해 배를 까고 고롱고롱해줄 수밖에 없었다.

thumnail

병약한 뱁새수인이지만 건물주입니다

수인들이 사는 피폐 BL 소설에 빙의했다. “삐- 삐비빗!?” 근데 왜 하필 비실비실한 뱁새수인이야…? 새오는 엔딩을 보아도 빙의한 소설에서 나갈 수 없다는 걸 알고, 메인 커플을 이어주고 받은 보상금으로 건물을 사 노후를 꿈꾼다. “노후는 역시 건물주다.” 그런데 하필 건물 계약 후 첫 입주 날, 집 앞에서 악역 이물질이었던 녀석을 주워버렸다. “사,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뭐냐? 식량이 한 입 거리밖에 안되잖아.” “나, 나나나는 시, 식량이 아니야… 아앗!” 지범은 새오에게 자신의 페로몬을 잔뜩 묻어있는 것을 보고 원나잇을 했다고 오해하고 새오의 첫 키스마저 빼앗아버렸다. 결국엔 다른 의미로 먹혀버렸다.

thumnail

선배, 후배 위하지 마요

작가레콩

#오메가버스 #정략결혼 #우성알파공 #열성오메가수 #연하공 #미남공 #달달능욕공 #다정공 #무심수 #미남수 #동정공 #동정수 “어쩌죠……. 선배가 우니까 너무 예뻐.” 가세가 기울기 시작한 회사를 구하기 위해 재인은 정략결혼 상대자를 만나러 간다. 그런데, 하필 결혼 상대는 대학 후배이자 오랫동안 가슴 속에 품고만 있었던 첫사랑. 태영이었다. 파혼하자는 재인의 말에 태영은 무슨 생각인지 결혼을 승낙한다. 한 없이 다정한 태영의 태도에 재인은 오히려 죄책감을 느끼게 되고. “괴롭히지 않겠다고만 했지, 섹스하지 않겠다는 건 아니었는데.” 그 와중에 태영은 모종의 오해로 본성을 보이게 되는데…….

thumnail

좀비를 피해 태연하게 지내는 법 (개정증보판)

* 본 도서는 단편집 섹스 앤 더 식스에 수록된 작품을 개정 및 증보하여 재출간된 작품이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회사 인턴 교육 중, 갑작스레 일어난 좀비 사태. 백원재의 발 빠른 대처로 효민과 원재는 회사 옥상에서 살아 남는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정신적으로 점점 지쳐만 가는 상황. 효민은 볼일을 보다가 원재 몰래 자위를 하고 만다. 그걸 본 원재는 숨겨 놓은 식량을 미끼 삼아 제 눈앞에서 자위를 하라는 요구를 하게 되는데….

thumnail

짜요짜요

작가레콩
CPB&M

키워드: 서양풍, 인외존재, 소꿉친구, 친구연인, 수인물, 약뽕빵물, 여행물, 모유플, 우유플, 일공일수, 무자각쌍방L충만, 적토마공, 미인공, 집착공, 다정공, 강공, 순정공, 헌신공, 사랑꾼공, 절륜공, 동정공, 젖소수, 말랑떡대수, 울보수, 귀염수, 동정수, 앙앙수, 대식가수, 순진수, 명랑수, 달달물, 가슴힐링물, 3인칭시점 소꿉친구인 젖소 수인 레토와 말수인 키리안은 스무 살이 되면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여행 당일, 레토의 가슴에서 우유가 나오기 시작하고 둘은 기대했던 여행을 가지 못할 상황에 처하게 된다. “나… 우, 우유가 나와….” “도와줄까?” 키리안은 젖 짜는 것과 우유를 담을 병까지 구해 레토에게서 나온 우유를 담아 주며 적극적으로 레토를 도와주기로 한다. “갈래, 키링이랑… 여행할래.” 두 사람은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여행을 떠나고, “앞으론 우유… 다른 사람한테 주려고 하지 마.” “…어?” “나만 마시고 싶어.” “…….” “아무한테나 주고 싶지 않아.” 주기적으로 젖을 짜야 하는 레토를 키리안이 도와주면서 서로의 몸과 마음은 점점 더 가까워지는데…….

thumnail

쑥배송

근미래 섹스용 안드로이드 판매가 호황을 누리게 되고, 고객이 원하는 공수 스타일을 주문할 수 있는 ‘쑥배송’ 앱이 출시된다. 문 앞까지 배송! 집 안으로 쑥!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공수 맛집 쑥배송 시리즈. 가난공 #미남공 #가난공 #안드로이드공 #다정공 #절륜공 #미인수 #재벌수 삶에 회의감을 느낀 지설은 강물에 투신한다. 하지만 허름한 방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집착공 #호구수 #미인수 #순정수 #절륜공 #집착공 #헌신공 #다정공 #안드로이드공 늘 호구라는 소리를 듣는 화준은 연애만 했다 하면 자신의 모든 걸 퍼주는 스타일이다. 그런 그가 안타까웠던 친구 태오는 화준에게 쑥배송 앱을 소개해 주는데……. 미남수 #미남수 #배우수 #유혹수 #안드로이드인척수 #톱스타공 #순정공 #동정공 배우 장윤은 톱스타이자 절친한 친구 지혁이 신규 안드로이드 증정 이벤트에 당첨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문제는 그 안드로이드가 자신과 똑 닮았다는 것. 설마 하는 마음으로 지혁을 찾아간 장윤은 얼떨결에 안드로이드인 척 연기를 하게 되는데……. 다정공 #다정공 #헌신공 #안드로이드공 #상처수 #까칠수 #쌍방구원 쑥배송 연구실에서 일하는 해언은 폐기가 예정된 안드로이드에게서 학대의 흔적을 발견한다. 과거의 기억이 떠오른 그는 무심코 안드로이드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는데……. 냉혈공 #냉혈공 #마피아공 #미인공 #다정수 #헌신수 #순진수 #안드로이드수 냉혹한 마피아 보스 레이몬드. 숙적 살바토레로부터 의문의 안드로이드 ‘제제’를 선물 받는다. 스파이임이 분명하건만 어쩐지 제제의 해맑은 모습은 그가 잊고 있었던 희미한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데……. 병약수 #스포츠물 #병약수 #지랄수 #능력수 #상처수 #헌신공 #다정공 #안드로이드공 불의의 사고로 다리를 다친 카레이서 은성. 레이스에 설 수 없는 삶은 그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 피폐해진 삶에 지쳐 가는 은성에게 남은 것은 가시 돋친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낯짝 두꺼운 안드로이드뿐인데…….

thumnail

집착광공의 아빠가 꼬심 당하는 중 외전

#책빙의물 #오메가버스 #육아물한스푼 #코믹/개그물 #막장드라마 #로코물 #성장물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애기들이귀염뽀짝 #와랄랄라 #집착다정공 #불꽃플러팅공 #원작메인수아빠공 #어쩐지집착광공같은공 #빙의했수 #원작집착광공아빠수 #유치원선생님이었수 “이 소설 속에서 저는 무슨 역할이었습니까? 채승연 씨와 제가 어떤 관계였는지 알고 싶습니다.” 여동생이 쓴 피폐 BL소설 속 집착광공의 아버지에 빙의한 승연. 메인수의 아버지인 우진은 죽을 위기에 처해 있었던 승연을 구해 낸다. 승연은 우진과 자신이 사돈 관계임을 알아채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어쩐지 원작 내용과 다르게 흘러가는데……. #알파공 #능글공 #다정공 #미남공 #사랑꾼공 #순정공 #상처공 #존댓말공 #집착공 #짝사랑공 #헌신공 #동정공 #오메가수 #다정수 #단정수 #가난수 #명랑수 #미인수 #외유내강수 #잔망수 #허당수 [미리보기] 내가 고개를 돌리자 꽃수가 나를 보며 입을 크게 벌렸다. 혈이 대신 생선 살을 자신에게 달라는 뜻이었다. 나는 흔쾌히 생선 살을 꽃수의 입에 넣어 주었다. 앙, 하고 받아먹은 꽃수가 몇 번 입을 우물거리더니 빙그레 웃었다. “마… 마시써요….” “정말?” 웃는 얼굴이 너무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손을 들어 동그란 뺨을 쓰다듬어 주었다. 탁. 그때였다. 혈이가 갑자기 수저를 소리 나게 놓더니 말했다. “전 생선 발라서 먹을 수 있어요.” “…응?” 내가 놀라 쳐다보는데 혈이가 젓가락을 들어 생선 살을 뒤적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은 모양인지 뒤적거리다가 보니 여린 살들이 온통 다 부서졌다. 결국, 혈이는 다 부서진 살들을 하나도 집어내지 못한 채, 젓가락을 다시 회수했다. 엉망이 된 생선 살을 보며 혈이는 망연자실한 얼굴이 되었다. “생선 살 바르는 건 어른들도 힘들어해, 자.” 나는 내 앞에 있던 생선 조림을 발라내 주려다가 아차 했다. 새 젓가락을 써야…. “아빠.” 그때였다. 혈이가 돌연 꽃수처럼 입을 크게 벌렸다. “…….” 나는 다시 생선 살을 혈이의 입안에 넣어 주었다. 앙, 하고 입이 닫히고 몇 번 오물거리더니 ‘맛은 있네요’라며 아까와 똑같은 말을 중얼거렸다. 그 모습이 혈이다워서 피식, 하고 웃음이 새어 나왔다. 이 정도면 된 건가 싶어서 나도 한 숟갈 뜨려는데, 다 먹은 줄 알았던 백우진이 대뜸 말했다. “…저도 생선 살 바르는 걸 못합니다.” 백우진은 애들이 보기에도 뻔한 거짓말을 하며 수저를 툭, 내려놓았다. “그럼 발라 드려요…?” “네.” “…….” “채승연 씨가 발라 주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 농담으로 던진 말인데, 이 남자는 내 말을 진심으로 받아들였다. “…입 벌려요.” 조금 어이가 없었으나 결국 나는 새 둥지에 모인 아기 새들에게 먹이를 주듯, 생선 살을 발라 반복해서 먹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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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프 하인리히의 약혼

※본 도서는 [약혼편] [결혼편] [이혼편] [재혼편] 총 4부작 시리즈로 출간이 된 작품입니다. 오메가공X알파수 [벨라프 하인리히의 약혼] 귀족 가문 중에서도 로얄계급인 우성 알파. 외모와 재력, 명성까지 완벽한 그의 이름은 벨라프 하인리히. 벨라프는 어느 날, 자신의 몸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에게 어머니는 청천벽력같은 이야기를 하는데…. “벨라프. 잘 들어.” “…….” “여태까진 알파로 살아왔겠지만… 지금의 넌, 오메가야.” 황당한 이야기도 잠시, 저항을 하는 그의 몸은 결박이 되어 마차에 태워진다. 정신을 차린 벨라프는 감금된 방에서 눈을 뜨고, 낯익은 인물과 마주하게 된다. “너, 너는….” 자신의 약혼자이자 오메가인 미하엘이었다. “3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신께 기도했습니다.” 미하엘은 웃음 지으며, 아직도 정신을 제대로 차리지 못하는 벨라프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쌌다. “벨라프 하인리히를 품을 수 있게 해달라고.” [벨라프 하인리히의 결혼] 미하엘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벨라프는 불안감과 분노를 느낀다. 눈앞에 닥친 결혼식에서 벨라프는 당장 그에게서 도망을 쳐야 한다는 생각이 가득했다. “가까이 오지 마, 죽여버릴 테니까!” 벨라프가 표독스러운 얼굴로 외쳤다. 칼끝은 벨라프의 배 위에 아슬아슬하게 닿아 있었다. 미하엘에게서 도망치기 위해서라면 배 속의 아이가 어떻게 되든 상관 없었다. “…제발….” 간곤한 미하엘의 음성에 벨라프는 코웃음을 쳤다. “네놈의 아이라고. 남다르긴 하나 보구나?” 벨라프는 입가에 조소를 잔뜩 머금으며 말했다. “미하엘. 마지막 경고다.” “…….” “날 찾지 마.” 미하엘의 푸른빛 눈동자가 정처 없이 흔들렸다. “내 눈에 띄기만 하면, 바로 네 앞에서 배를 반으로 갈라 버릴 테니까.” 그렇게 벨라프는 홀연히 사라지고 결혼식은 쑥대밭이 되어 버리고 마는데…. [벨라프 하인리히의 이혼] “또야?” 이번이 네 번째였다. 깨진 유리병은 열두 병째. 적어도 아이가 삼 일은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양이라는 말이었다.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어쩔 도리가 없다. 이 은밀한 일은 될 수 있으면 사람들의 눈을 피해야 했다. 만에 하나 벨라프의 모유를 리히텐슈타인 가로 전하는 게 발각되면 난처해지는 건…. 오직 미하엘을 위해서였다. “조만간 리히텐슈타인 성에서 파티를 연다고 하는데, 알파에게만 초대장이 갔다고 하네요.” “알파한테만 초대장이…?” 미하엘의 재혼을 위한 맞선파티라는 설명에 벨라프는 이성을 잃고 분노를 하게 된다. 미하엘이 재혼을 하리라고는 조금도 생각하지 못했기에. 자신의 눈으로 확인을 하고 싶은 벨라프는 직접 그 파티에 찾아가게 되고,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미하엘의 모습을 마주하게 되는데… [벨라프 하인리히의 재혼] “약속했잖아요, 벨라.” “무얼….” 미하엘이 말하는 ‘약속’이라는 단어에 벨라프는 눈을 질끈 감아 버렸다. 귓불은 이미 물들어 있었고 손바닥엔 땀이 자꾸만 차올랐다. “제가 재혼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매일 밤 당신을 안게 해달라고 했잖습니까.” 미하엘의 제안에 거부권 따윈 없었다. 강제적인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벨라프는 미하엘이 재혼을 한다는 상상조차 거부감이 들 만큼 정말 싫었다. 그래서 그에게 오고야 말았다. “아니면, 이제 와서 약속을 지키기 싫어졌습니까?” 미하엘의 단호한 말에 벨라프는 머리가 어지러웠지만, 곧 체념하고 말았다. “넌… 진짜… 나쁜 놈이야….” 벨라프에게 미하엘은 눈앞에 두기에는 두렵기도 하지만, 눈앞에 보이지 않으면 더 두렵게 만드는 존재가 되어 있었다. [미하엘 리히텐슈타인의 임신] ‘임신인 것 같습니다….’ 결혼식장에서 돌도레스가 미하엘의 임신 사실을 알렸다. 의사의 확진을 듣고도 믿을 수 없는 얘기였다. ‘아기집이 튼튼하지 않기 때문에 유산의 위험이 있습니다. 사흘의 주기를 맞추고 웬만하면 해가 지는 시각, 저녁 이후로 관계를 가지십시오.’ 돌도레스의 당부대로 벨라프는 그 주의 사항을 착실히 이행했다. 하지만 점점 끓어오르는 욕망을 제어할 수 없었다. 그것은 미하엘도 마찬가지였다. “내가 매일 빨아줘서 그런가?” “그, 그만….” “뭘 그만하라는 거지?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흣…!” 벨라프는 어쩔 줄 모르는 표정으로 허리를 옆으로 기울였다. “벨라…. 저는 그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어요. 이런 사랑스러운 당신을 눈앞에 두고….” 미하엘이 손을 들어 벨라프의 뺨을 매만졌다. 애달픈 손길이었다. “오늘은 내 말을 들어요, 벨라.” “미… 미하엘….” “이제부터 싫다고 할 때마다 한 대씩이야.”

thumnail

마법청년

#마법청년수 #말랑떡대수 #개그물 #뽕빨물 #고수위 #동정공수 #우유플 #왕가슴 #함몰유두 #예민수 #마법봉낳는플 #모브능욕주의 #초콜릿범벅 #비위주의 #고니구타유발주의 #원홀투스틱 마법청년:우유식당 “예림이 그 젖 좀 봐봐. 혹시 함몰이야?” 예림은 제법 듬직한 몸매를 가진 것 외에는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옆집 남자가 갑자기 쳐들어와 젖꼭지를 잡아 이렇게 외치기 전까지는……. “이제부터 마법사의 권한을 이 청년에게 일임한다!” 함몰된 유두에 가해진 충격에 기절한 예림은 깨어나자마자 자신을 ‘마법청년’이라 부르는 고니를 마주하고, 레이스 달린 소매와 풍성한 분홍색 짧은 치마를 입고 우유식당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아무리 급해도 마법봉은 낳으셔야죠?” “늦었으니까, 가게 마칠 때까지 젖 내놓고 일해.” “젖 짜서 우유 팔아야지.” 과연 예림은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마법청년:촉촉한 촉수칩 “근데 왜 예림인 이 좋은걸 대국젖으로 쓰지 않냐, 이 말이야!” 예림은 우유식당에서 일어난 일 이후,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지만 팀장님과 뜨거웠던 날을 잊을 수가 없다. 팀장님이 없는 일로 치부하지만 않았어도...... “진예림 씨에게 전…… 좋은 기억만 남았으면 합니다.” 충격을 받은 예림이었으나 마법청년의 의무는 해내야 한다! 예림은 고니에게 붙잡혀 제과 공장으로 향한다. 마력이 깃든 과자를 얼른 찾아내서 파괴해야 하는 상황. 그런데, 과자의 상태가.....? “잔말 말고 따라오세요. 부리로 젖통 후드려 패기전에.” “예림이가 좋아하는 울퉁불퉁한 생자지야!” “이걸 넣고 있어야 능률이 올라갑니다.” 과연 예림은 촉수의 공격에서 벗어나 무사히 임무를 완료할 수 있을까? 마법청년:원홀투스틱 데이 “하아……. 속이 아주, 이븐(even)하게 익었습니다.” 파르페를 따라 마왕의 성으로 간 예림. 마왕의 성에 제대로 적응하기도 전에 파르페는 예림에게 배 안에 늘 정액을 담고 있으라고 한다. “안 그래도 아까부터 너한테서 파르페 좆물 냄새가 진동하긴 하더라.” “헉, 진짜?!” 고니에게 파르페의 정액 냄새가 풀풀 풍긴다는 말에 기쁘기도 잠시, 예림은 배앓이를 하게 되고 품고 있던 파르페의 정액을 모두 빼낸다. 속상해하는 예림에게 파르페는 왜 계속 정액을 배에 품고 있어야 하는지 알려 준다. ‘나야…… 파르페.’ 그건 바로 파르페의 새로운(NEW) 자지의 등장! 과연 예림은 정액을 온전히 품고 파르페의 새로운 자지까지 먹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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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잔다

#근미래물 #블랙코미디 #약뽕빨물 #병맛개그물 #강압적요소있음 #저질개그주의 #왕떡대공 #능욕공 #수면집착공 #개아가공 #떡대수 #코럴핑크수 #귀염수 #공한정굴림수 #귀염뽀작머신3인방 #쏘이 #로봇청소기 #포디 ※개인에 따라 강제 실험과 강압적인 행위 등, 다소 피폐하게 느낄 수 있는 장면이 있습니다. 구매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10일 자 추가) 원인불명의 불면 바이러스가 창궐한 근미래. 세상 사람들은 수면제를 먹지 않으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사태에 빠진다. 하지만 연도는 유일하게 불면 바이러스에 내성이 있었고, 그 사실을 숨긴 채 수면제 테스트 전문 방송을 하며 짭짤한 수입을 올린다. 그러던 어느 날, 러시아산 수면제를 시약하게 된 연도는 방송사고를 일으키고 러시아 제약 회사에 납치를 당하고 만다. 연도를 납치한 사람은 L.U제약 회사의 대표 루진. 그는 연도에게 각종 실험은 물론이고, 연도의 몸이 불면 바이러스에 내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본인의 왕거시기(?) 맞춤 인간 수면제 취급을 하는데……! * * * “자…… 요?” 연도는 조금 용기를 내어 아주 작게 속삭였다. 대답이 없었다. ‘재웠다!’ 순간, 연도의 얼굴이 활짝 퍼졌다. 차마 입 밖으론 내지 못하고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하아…… 나도 잘래…….” 졸린 눈으로 중얼거린 연도는 그대로 루진의 옆에 엎어져 자려 몸을 움직였다. 바로 그때였다. “……나, 안 잤어.” “히익……!” 루진이 희미하지만 시퍼렇게 눈을 뜨고 있었다. “넣고 잘 거야…….” 말이 끝나자마자 꾸욱, 안을 헤집던 것이 어느 지점을 정확하게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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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남

※본 도서는 2017년에 출간되었던 의 개정판으로 제목 및 스토리, 등장인물 이름 등 많은 내용이 변경되었습니다. 말이 대부업체 영업부장이지 조폭인 계현오. 큰 형님의 지저분한 처리마저 도맡아 하던 현오는 이 일에 회의감을 느낀다. 그러던 중, 새로 들어온 수하 이영민이 개죽음당하고 현오는 영민을 죽인 남자의 딸을 찾아간다. 하지만 도리어 제 수하가 고양이를 죽였다며, 졸지에 이상한 저주에 걸리고 만다. 그날 밤. 현오는 고양이로 변해 위험한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고, 다행히 권요석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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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위 미연시 게임에서 살아남기

터치터치 섹슈얼 필링 고수위 미연시 게임에 빙의를 하게 된 진영. 이 게임은 절세미인인 주인공이 다섯 명의 캐릭터들과 연애하는 19금 BL게임이다. 띠리링♬ 성감도가 상승했습니다! +1 성감도가 상승했습니다! +1 남자와 스킨십을 할 때마다 성감도가 상승하게 되고, 성감도 100을 달성했을 땐 극상의 쾌락과 함께 섹스하는 상대와 사랑에 빠진다는 설정이었다. 진영은 미연시 게임의 고인물로 이미 터치터치 섹슈얼 필링을 수차례 플레이했고, 노말엔딩만 남은 상황에서 빙의한 것. 게임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진영은 아이템을 모아 무사히 노말엔딩으로 끝맺어 탈출하기로 한다. “네가 또 나한테 웃어줬으면 좋겠어.” “헉…. 내, 내가 너한테 웃었다고…?” “응, 웃어줘. 나한테만.” 하지만, 이 게임의 가장 큰 난제인 끔살엔딩 루트로 빠질 수 있는 백서훈이 따라붙으면서 진영은 아주 곤란한 상황에 처해지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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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남 수인물 AU 외전 : 발정기X발정기

고양이도 묘연이라는 게 있대. 말이 대부업체 영업부장이지 조폭인 계현오. 큰 형님의 지저분한 처리마저 도맡아 하던 현오는 이 일에 회의감을 느낀다. 그러던 중, 새로 들어온 수하 이영민이 개죽음당하고 현오는 영민을 죽인 남자의 딸을 찾아간다. 하지만 도리어 제 수하가 고양이를 죽였다며, 졸지에 이상한 저주에 걸리고 만다. 그날 밤. 현오는 고양이로 변해 위험한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고, 다행히 권요석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되는데……. [본문 중] “키울 건 아니지?” 겉옷을 입는 요석을 보며 진현이 물었다. 이에 요석의 시선이 반쯤 열어 둔 침실 문으로 향했다. 꾹 다물고 있는 입술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그러고 싶은 모양이었다. “뭐…… 그런 게 있다더라.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이 말하던데…… 사람 인연처럼 고양이도 묘연이라는 게 있대.” “묘연?” 현관문을 나서기 전, 진현의 말에 요석이 의아한 눈을 했다. “그냥……. 저 고양이가 요석이 네 묘연이 아닐까 해서 한 말이야.” 진현은 그러면서 먼저 문을 나섰다. 현관문을 열자 2층 주택 밖은 곧바로 테라스로 이어져 있었다. 그 건너편 높은 담장 아래로 우글거리는 기자들이 보였다. 진현이 한숨을 쉬며 소속사에 전화를 거는 사이, 요석은 문고리를 잡고선 침실 쪽을 바라봤다. “묘연…….” 희미한 미소가 요석의 입가로 떠올랐다. 탁―. 현관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리자마자, 현오는 눈을 번쩍 떴다. 금빛 바탕에 확장된 검은 동공이 번뜩였다 ‘묘연 좋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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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남

#현대판타지 #오컬트물 #이물질있음 #박하에빠진공 #연예계은퇴공 #미인공 #떡대수 #조폭수 #약지랄수 #저주걸렸수 #고양이됐수 #말랑고영수 말이 대부업체 영업부장이지 조폭인 계현오. 큰 형님의 지저분한 처리마저 도맡아 하던 현오는 이 일에 회의감을 느낀다. 그러던 중, 새로 들어온 수하 이영민이 개죽음당하고 현오는 영민을 죽인 남자의 딸을 찾아간다. 하지만 도리어 제 수하가 고양이를 죽였다며, 졸지에 이상한 저주에 걸리고 만다. 그날 밤. 현오는 고양이로 변해 위험한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고, 다행히 권요석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되는데……. [본문 중] “키울 건 아니지?” 겉옷을 입는 요석을 보며 진현이 물었다. 이에 요석의 시선이 반쯤 열어 둔 침실 문으로 향했다. 꾹 다물고 있는 입술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그러고 싶은 모양이었다. “뭐…… 그런 게 있다더라.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이 말하던데…… 사람 인연처럼 고양이도 묘연이라는 게 있대.” “묘연?” 현관문을 나서기 전, 진현의 말에 요석이 의아한 눈을 했다. “그냥……. 저 고양이가 요석이 네 묘연이 아닐까 해서 한 말이야.” 진현은 그러면서 먼저 문을 나섰다. 현관문을 열자 2층 주택 밖은 곧바로 테라스로 이어져 있었다. 그 건너편 높은 담장 아래로 우글거리는 기자들이 보였다. 진현이 한숨을 쉬며 소속사에 전화를 거는 사이, 요석은 문고리를 잡고선 침실 쪽을 바라봤다. “묘연…….” 희미한 미소가 요석의 입가로 떠올랐다. 탁―. 현관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리자마자, 현오는 눈을 번쩍 떴다. 금빛 바탕에 확장된 검은 동공이 번뜩였다 ‘묘연 좋아하네!’ ※본 도서는 2017년에 출간되었던 cat, curse, change의 개정판으로 제목 및 스토리, 등장인물 이름 등 많은 내용이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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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아빠 용의자는 셋

25년간 베타로 살아온 승현은 어느 날 몸이 안 좋아 병원으로 향한다. 그런데 오메가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는 물론이고 임신이란다. “다음번에는 애 아빠분과 함께 오셔서…….” “애… 아빠라고요……?” 기억을 더듬어 보니, 3주 전 함께 흥청망청 술을 퍼먹고 뻗었던 알파 친구들이 의심스럽다. [서머셋: 친밀한 관계일수록 조심하세요.] 애 아빠가 누군지 알아내려는 와중에 승현에게 접근하는 미스터리한 인물. 그리고 그저 친구라고 생각한 녀석들의 끊임없는 플러팅이 계속되는데……? “나랑 약혼하자.” “예뻐, 진짜……. 내 눈엔 예뻐.” “역시 넌 나밖에 없구나?” 애 아빠 용의자는 셋, 과연 승현은 애 아빠를 찾고 무사히 아이를 낳을 수 있을까? #현대물 #오메가버스 #애아빠찾기 #다공일수 #병맛추리물 #로맨스릴러 #선임신후간보고도망(?) #애아빠셋중에있음 #임신수 #오메가수 #미남수 #도망수 #알파공 #미인공 #미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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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컵 가이드

작가레콩

#가이드버스 #다공일수 #뽕빨물 #개그물 #다같살 #L충만 #말랑떡대수 #강압적요소있음 #고수위 #배뇨플 #결장플 #파이즈리 #딥쓰롯 #장내방뇨 #원홀투스틱 #원홀쓰리스틱 #크림파이 #가슴개조 #모유플 #우유플 #산란플 #촉수플 #분수플 #능욕플 #스팽킹 #도구플 #피스트퍽 #자보드립 #비위주의 요즘 논란이 거셀 정도로 센터 안의 핫한 주제. “분명 D컵이야, D컵.” 그것은 S급 가이드 하예솔의 가슴 사이즈였다. “뭐어! 내가 D급이라고?!” 그러나 예솔은 D컵이라는 말을 단단히 잘못 알아듣고선, 큰 결심을 한다. 이렇게 된 거, 제 능력을 직접 몸으로 부딪쳐 확인시켜 주겠다고! *** 수 : 하예솔 (22) S급 가이드 (187cm) #말랑떡대수 #대가리깡통수 #꽃밭수 #온실화초수 #사오정수 #명랑수 #얼굴만미인수 # 글래머수 #가이드수 #앙앙수 #잔망수 #애교수 #귀염수 #힘센수 #순진수 #적극수 #울보수 “히, 히익…! 내, 또, 똥꼬… 내, 냄새나앗…! 아앙, 그, 그마해애앳…!” “흐아아…! 쭈, 쭈쭈… 흐으! 나와쪄어헝….” “꺄항…!” 공1: 계성기 (25) S급 에스퍼 (191cm) -화염계 속성 #미남공 #무뚝뚝공 #다정공 #변태공 #집착공 #능욕공 “하, 씨발…. 이 요망한 엉덩이가 꿈에 자꾸 나왔다고. 발정난 개처럼 미친 듯이 흔드는데, 씹….” 공2 : 재기찬 (22) S급 에스퍼 (189cm) -전류계 속성 #미인공 #개아가공 #입걸레공 #까칠공 #쓰레기공 #집착공 “자지 줄 테니까 잘 조여 봐. 걸레 구멍, 자지로 쑤셔 줄게.” 공3 : 황동정 (20) B급 에스퍼 (195cm) -염력계 속성 #떡대공 #미남공 #울보공 #순정공 #소심공 #집착공 #동정공 #대물공 “헉, 허억…! 형, 내가 형! 안에…! 보짓물 저한테 다, 다 뿌려 주세요! 혀엉!” 공4 : 예민환 (21) A급 가이드 (178cm) #가이드공 #키작공 #미인공 #귀염공 #또라이공 #집착공 #동정공 “예솔이 형, 걱정 말아요. 민환이가 있잖아. 응? 민환이 형아 덕분에 젖베테랑 됐잖아. 얼른 쭈쭈 짜 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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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포지션

※엔딩에 베타수가 다른 형질로 발현합니다. #청게#오메가버스#배틀호모#알파공#미인공#동정공#다정집착공#계략공#잔망공#미남수#베타수#동정수#까칠수 베타였던 내 남자친구가 갑자기 알파로 발현한다면? 자타공인 학교 유명 베타 커플인 은준과 태윤은 매일 포지션 문제로 아웅다웅한다. 하지만 2차 형질 검사 이후, 은준이 알파로 발현하자 태윤은 위기감을 느끼게 되는데…. *** “손가락… 넣어 보면 안 돼?” “뭐?” 순간 잘못 들었나, 하고 태윤은 멍하니 은준을 보며 눈을 깜빡였다. 은준은 수줍은 듯 푸스스 웃고 있었다. 뒤늦게 의미를 파악한 태윤의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했다. “미… 미친놈, 작작 좀 해.” 아무리 연인 사이라 해도 험악한 소리가 나오지 않을 수가 없었다. 정도를 모르는 녀석을 보고 혼란스러운 기분이 들었다. 은준도 자신이 너무 심했다고 생각했는지 입을 다물어 버렸다. 하지만 토라진 듯 삐죽대는 입술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너무 불편했다. 태윤은 느슨해진 틈을 피해 몸을 돌렸다. 벌어졌던 다리를 한쪽으로 치우고 은준의 품에서 벗어날 찰나 발목이 다시 붙잡혔다. “하나만.” 마치 어릴 적 불량과자를 먹는 친구에게 기웃거리며 ‘한입만.’ 달라고 말하는 아이처럼 말한다. 거기다 ‘응?’ 하고 보채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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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어텐션

고등학생 때부터 이어진 짝사랑이 보답받는 일은 없었다. 좋아한다는 말은 허공에 흩어지기 일쑤, 감정보단 육체적인 교류가 앞서는 일이 계속되며 은심은 결국 국영과 멀어지기로 결심한다. 너 같은 건 싫다고 말하며 멀어지려고 하지만, 어째서인지 국영은 은심에게 집착하며 ‘좋아한다’는 말 대신 ‘그냥 친구’라고 대답한다. 친구 이상, 애인 미만도 되지 못하는 그저 섹스 파트너인 관계. 은심은 좋아하던 만화의 제목처럼 ‘쿨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 “…좋아해.” 토해 내듯 속삭인 그 한 마디에 기국영의 걸음이 우뚝 멈췄다. 은심은 정말 기국영이 저랑 섹스해 주지 않을 거라고 두려워하면서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좋아한다고, 섹스 보다… 섹스 하는 것보다 더.” “…….” 아마 기국영은 이런 고리타분한 고백을 쉼 없이 들었을 거다. 저 뿐만이 아니라 그가 관계한 모든 사람에게. 그러니까 이렇게 흔들림 없는 눈초리로 자신을 응시하는 거겠지. 그렇게 생각하니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그때 두툼한 근육이 움직이며 저를 떼어 놓으려 하는 힘이 느껴졌다. “그래서 섹스 안 해도 된다는 말 인거지?” 만분의 일. 혹은 십 만분의 일의 자그마한 기대와 달리 기국영은 차갑게 물었다. “…아, 아니…. 그건, 진짜… 아닌데….” 은심은 뒤늦게 얼버무리며 저도 모르게 오메가 페로몬을 은근히 뿜어냈다. 히트 사이클이 아니기 때문에 유혹적인 냄새는 아니었으나, 오메가가 알파와 관계를 맺고 싶어 한다는 걸 눈치챌 만한 페로몬이었다. 덕분에 지나가는 알파들의 이목이 은심에게 집중됐다. 타인의 시선에 기국영은 미간을 팍 찌푸렸다. “그럼 냄새 풍기지 말고 입 다물어.” “…….” “난 섹스만 할 거니까.” 은심의 좋아한다는 말은 기국영에게 섹스보다 더 의미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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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뱅

도완은 고등학교 졸업과 함께 미국으로 훌쩍 떠났던 윤겸과 6년 만에 재회한다. 6년 만의 재회로 인한 서먹함은 잠시. 윤겸의 오피스텔에서 진탕 술을 마시고, 아침에 깨어나 보니…. 낯선 침대 위, 말할 수 없는 곳에서 느껴지는 고통. 혼란스러운 마음에 헐레벌떡 도망친 도완은 그날 저녁, 윤겸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된다. 충격에 빠진 다음 날, 도완은 익숙한 고통과 함께 윤겸의 사망 당일 눈을 뜨게 된다. 반복되는 하루. 반복되는 윤겸의 죽음. 도완은 윤겸의 죽음을 어떻게든 막기 위해 반복되는 하루 속에서 고군분투하기 시작하는데…. *** “잠깐만.” 나는 다시 걸음을 옮겨 화장실 문고리를 힘주어 잡았다. “문 열고 씻어.” 내 말에 윤겸의 표정이 기묘하게 변했다. 눈빛도 심상찮았다. 이상하게 생각할 만도 했다. 나는 도저히 그 시선을 올곧게 받아칠 수가 없어서 눈을 돌려 버렸다. “야, 오해하지는 마라. 꿈이 너무 안 좋아서… 불안해서 그런다, 뭐.” “…….” 내 말에 잠시 조용하던 윤겸이 문을 활짝 열어젖혔다. “그럴게.” 순순히 문을 열어 놓은 윤겸은 개의치 않고 웃옷을 벗어 던졌다. 나는 괜스레 눈 둘 곳을 찾지 못하고 헤매다가 걸음을 옮겼다. “도완아.” “어?” 그때 등 뒤에서 윤겸이 나를 불렀다. “혹시 꿈에서 내가 죽기라도 해?” “뭐?!” 깜짝 놀라 나도 모르게 소리를 높였다. 동시에 물줄기 소리가 길게 이어졌다. 윤겸은 벌써 옷을 다 벗고 샤워를 하고 있었다. 잘…못 들었나? 나는 어안이 벙벙한 상태로 한참을 그 자리에 서 있었다. 그러다 욕실 안 불투명 창으로 비치는 윤겸의 윤곽을 보다가 주방으로 향했다. 윤겸이 말한 대로 선반을 뒤져 필요한 재료를 챙겼다. 그리고 엄마가 반찬과 함께 넣어 준 김과 전자레인지에 돌린 밥, 소금과 참기름을 챙기고 어제 술안주를 담았던 그릇을 씻어 냈다. 재료를 담은 그릇을 들고 화장실이 정면으로 보이는 곳에 철퍼덕 앉았다. 윤겸은 아무 일 없이 잘 씻고 있었다. 나는 중간중간 화장실을 보면서 김밥을 쌌다. 꼴이 이상했지만 지난 일들을 생각하면 그리 신경 쓸 일도 아니었다. 이대로 밤까지. 자정까지는 무조건 버티자. 이 일이 내가 예상하는 쪽이 맞는지 확신할 수는 없지만, 지금으로선 그렇게 믿어야 했다. “이윤겸, 오늘은 내가… 너 꼭 살린다….” 김에 달라붙은 밥을 예쁜 모양으로 둘둘 감으며 다짐했다. 오늘은 이 밥풀처럼 아무 데도 가지 않고 윤겸의 곁에 딱 달라붙어 있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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