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슬지락(琴瑟之樂)
작가이젠 (ij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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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궁중로맨스 #임신수 #정략혼 #종주국의 황태자 #속국의 왕제 #미인공 주원의 태자 주이강은 황제의 셋째 아들이다. 열일곱 나이에 전쟁에 출정하여 서쪽의 권룡국을 몰아내는 데 크게 일조한 그는, 그 공을 인정받아 태자로 책봉된다. 그러나 그 후 맞이한 태자비들이 연이어 같은 병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고, 신관들은 태자가 용의 저주를 받았노라며 용의 새끼를 먹는다는 붕을 태자비로 들일 것을 권한다. 태자는 이 모든 것이 자신과 반목 중인 황후의 계략임을 알면서도 기꺼이 붕의 현신이라는 혜의 왕제 홍희안과 혼례를 치르기로 한다. 한편, 이 혼담이 달갑지 않긴 희안 역시 마찬가지다. 태자비는 명목일 뿐, 실상은 부적으로 팔려가는 신세에 불과하다는 걸 그는 잘 알고 있었다. 게다가 주원의 태자는 성정이 잔악하고 흉포하기로 소문이 자자했다. 그런 사람의 비로 들어가 봤자 황후가 되기는커녕 목숨을 부지하기도 힘들 터였다. 하지만 종주국의 명령을 거절할 수는 없었다. 또한 그에게는 이 혼담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이유가 하나 더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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