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온 더 데드(Magic on the Dead)
작가신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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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공포증을 앓고 있는 은둔형 마술사 '도하진.' 용기를 내 8년 만에 단독 마술 쇼를 개최했건만, 오프닝 직후 뜻밖의 좀비 사태가 발발하고 만다. “정신 차려.” 절체절명의 순간, 한 남자가 나타나 하진의 목숨을 구해주고. 그의 생존 능력을 알아본 하진은 도움의 손길을 청해보는데…. “저도 데려가주세요.” “미안하지만 도하진 씨는 내게 쓸모가 없어요.” 냉혹한 남자, '이든'은 가차 없이 하진의 부탁을 거절해버린다! 하나 얄궂게도 이번엔 하진이 이든의 목숨을 구하게 되고, “나도 당신 목숨 구해줬잖아요. 이래도 쓸모가 없어요?” 둘은 결국 공동의 목적지인 '용운시'를 향해 함께 길을 나선다. 그런데 웬걸, “고개 좀 돌려주세요.” “왜요.” “…….” “내가 도하진 씨 가슴이라도 훔쳐볼까 봐?” 매사 자신을 무시하며 시비를 걸기 바쁘던 그 이든이… 언제부턴가 묘하게 질척거리기 시작한다? 원초적 본능만 남은 낭만 실조 시대, 천재 마술사수와 속세에 찌든 영앤리치공의 고군분투 좀비 아포칼립스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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