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에 헌신적인 수의사 우경은 알파인 형들과 달리 뒤늦게 극우성오메가로 발현한다. 발현 전 오메가였던 첫사랑의 히트 사이클로 인해 충격을 받게 되고 그로 인한 트라우마로 성관계를 하지 못해 약으로 버텨야 하는 처지라 새로운 연인을 만나는 것을 부담스러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유기견을 안고 동물병원을 찾아온 한 남자. 처음 만났을 때부터 신경 쓰이던 환자와 보호자가 우경을 자꾸만 흔들기 시작한다.
만나 본 적도 없는 사람과 결혼하게 된 서우는 충동적으로 베트남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그곳에서 우연히 약혼자인 지환을 만났다.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지환에게 이름을 숨기고 만남을 갖는 서우. 지환과 시간을 보낼수록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는 게 어렵다. 게다가 결혼할 사람을 두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지환을 과연 믿을 수 있을까.
동물에 헌신적인 수의사 우경은 알파인 형들과 달리 뒤늦게 극우성오메가로 발현한다. 발현 전 오메가였던 첫사랑의 히트 사이클로 인해 충격을 받게 되고 그로 인한 트라우마로 성관계를 하지 못해 약으로 버텨야 하는 처지라 새로운 연인을 만나는 것을 부담스러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유기견을 안고 동물병원을 찾아온 한 남자. 처음 만났을 때부터 신경 쓰이던 환자와 보호자가 우경을 자꾸만 흔들기 시작한다.
만나 본 적도 없는 사람과 결혼하게 된 서우는 충동적으로 베트남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그곳에서 우연히 약혼자인 지환을 만났다.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지환에게 이름을 숨기고 만남을 갖는 서우. 지환과 시간을 보낼수록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는 게 어렵다. 게다가 결혼할 사람을 두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지환을 과연 믿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