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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믕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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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클리셰였다. 고아인 공주가 아름다운 왕자님을 만나면서 서로 사랑하는 이야기. 하지만 나는 동화 속 사랑스러운 공주님이 아니었고... 결국, “버려졌지….” 모두에게 철저하게 버려졌다. 육신은 물론이며 영혼까지도. 그런 내가 두 번째 삶을 살게 되었을 때, 목표는 단 하나였다. 복수. [본문 발췌] “흐읏, 읏!” 모두가 잠든 어두운 밤. “…대,대체 내게…” 플라티네의 방에선 나신인 채로 두 손이 꽁꽁 묶인 한 남자가 검은 천으로 눈이 가려진 채, 신음하고 있었다. 잘 다듬어지지 않은 밧줄로 얼마나 세게 묶었는지, 사내의 두 손목이 벌겋게 부어 올랐다. 하지만 사내의 몸에 붉은 상처 자국은 손목 뿐만이 아니었다. “흣, …왜 이러시는 겁니까…” 그리고 지금도, 찰싹- 사내의 뺨에 붉은 생채기가 추가되었다. “내가 언제 입을 열어도 좋다고 말했죠? 일라우르 공작님. 아니, 일라우르.” 사내의 이름은 일라우르 루테우스. 제국에 셋 밖에 없는 공작 중 하나이자 플라티네의 약혼자이다. 하지만 지금은… “개새끼는 함부로 입을 여는 게 아니랍니다.” 그저 플라티네의 개일 뿐이었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2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팬덤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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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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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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