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클리셰였다. 고아인 공주가 아름다운 왕자님을 만나면서 서로 사랑하는 이야기. 하지만 나는 동화 속 사랑스러운 공주님이 아니었고... 결국, “버려졌지….” 모두에게 철저하게 버려졌다. 육신은 물론이며 영혼까지도. 그런 내가 두 번째 삶을 살게 되었을 때, 목표는 단 하나였다. 복수. [본문 발췌] “흐읏, 읏!” 모두가 잠든 어두운 밤. “…대,대체 내게…” 플라티네의 방에선 나신인 채로 두 손이 꽁꽁 묶인 한 남자가 검은 천으로 눈이 가려진 채, 신음하고 있었다. 잘 다듬어지지 않은 밧줄로 얼마나 세게 묶었는지, 사내의 두 손목이 벌겋게 부어 올랐다. 하지만 사내의 몸에 붉은 상처 자국은 손목 뿐만이 아니었다. “흣, …왜 이러시는 겁니까…” 그리고 지금도, 찰싹- 사내의 뺨에 붉은 생채기가 추가되었다. “내가 언제 입을 열어도 좋다고 말했죠? 일라우르 공작님. 아니, 일라우르.” 사내의 이름은 일라우르 루테우스. 제국에 셋 밖에 없는 공작 중 하나이자 플라티네의 약혼자이다. 하지만 지금은… “개새끼는 함부로 입을 여는 게 아니랍니다.” 그저 플라티네의 개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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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작품은 촉수플, 도구플, 인외여주 여남박 등 호불호가 갈리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널 울리고 싶어 믕묭 #여공남수 #하드코어 #동거 #첫사랑 #신분차이 #계약연애 #여공남수 #절륜남 #직진남 #애교남 #유혹남 #순정남 #짝사랑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직진녀 #계략녀 #엉뚱녀 #달달물 데스티가문의 장녀 페넬로페 데스티. 1년 전, 자신에게 난 생채기에 눈물을 보인 호위무사 칼립스를 마음에 품고 있다. 칼립스 또한 오랜 시간 자신을 좋아한 것을 알고 있었기에 프러포즈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흘러도 남자를 추천만 해 줄 뿐 청혼을 않는다. 칼립스가 소개해 준, 그리고 자신에게 청혼을 해 오는 남자들에게 자신의 이상형은 밑에서 예쁘게 우는 남자!라며 신호도 보냈지만 고백은 감감무소식. 페넬로페는 정략 혼인을 해야겠다며 강수를 두는데! 칼립스는 그제야 움직인다 싶더니만… 계약을 제안한다?! 딱 이 주, 이 주만 만나 보고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때, 정략 혼인을 하라는 것. 기회를 놓칠 수 없었던 페넬로페는 계약서를 작성하는데…! - 그 여자가 남자를 쥐어짜는 방법 연유맛젤리 #여공남수 #하드코어 #촉수플 #인외여주 #순진녀 #털털녀 #엉뚱녀 #평범남 #다정남 #동정남 #순진남 #존댓말남 인간으로 의태할 수 있는 몬스터, 라임. 그녀는 동료들과 인간을 습격했다가 오히려 반격을 당한 후 낙오된다. 살아남기 위해서 남은 생명력을 짜내 예쁜 여자로 의태하는데.... "라임, 그만...!" "잠깐만..., 조금만 더요. 조금만 더." 라임은 그의 체액을 쥐어짜기 위해 그의 뒤에 자신의 xx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