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독의 잇새
작가치율
0(0 명 참여)
제 밑바닥을 다 보여 준 끝에 이뤄진, 짝사랑의 결말. 베타였던 해현은 갑작스러운 형질 변이로 과외 선생이었던 시록과 연인 관계로 발전, 결혼에 성공하지만 기다리는 건 사무치게 외로운 일상이었다. 사랑은 없었으나 동정은 있었던 결혼 생활. 얼굴을 거의 볼 수 없는 그의 부재에 지쳐 가던 어느 날, 남편의 애인을 목격하게 된 해현은 결국 이별을 결심하게 된다. “ 이혼은 안 돼.” 그러나 다른 사람처럼 굴기 시작하는 남편과 “그럼 형도 세컨 만들면 되잖아요. 나쁜 건 내가 다 하고.” 정조 관념이 개박살 난 연하의 아르바이트생으로 인해 묵음 같았던 해현의 일상은 급격히 혼란스러워지고 마는데……. 뭐든 능숙한 연상 남편 or 어리고 거침없는 연하남 이 난장의 끝은?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