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색전
작가오후네시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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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_캠퍼스물, 현대물, 연하공, 여우공, 성격나쁘공, 후반다정공, 연상수, 무심수, 눈치빠른수, 후반사랑꾼수 제대 후 복학한 원일후. 무슨 일이든 무심한 일후지만 요즘 신경 쓰이는 녀석이 있다. 큰 키에 잘생긴 대형견 같은 남자. 연신 웃는 얼굴로 그 속내를 알 수 없는, 여우같은 유채헌. 그는 한눈에 보기에도 일후와는 정반대에 가까운 사람이었다. -저런 유형은 별로다. 그런데 이 녀석, 사사건건 일후에게 시비를 건다. “……카리스마는 무슨. 반반하긴 하네……. 완전…… 호구…….” “형. 저랑 놀아 주세요.” 말투는 달콤한데 행동은 수상하다. 분명 감탄할 만큼 예쁜 미소인데 어째 괴롭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무엇보다 채헌과 둘만 있게 되면 감정 소모가 너무 컸다. 모른 척 외면하던 것들이 자꾸 눈에 들어온다. 일후는 그렇게 채헌으로 인해 자기를 표현하는 법을 배워 간다. “나도 난데…… 너는.” “…….” “너는 뭐가 그렇게 겁나는데.” 있는 그대로의 원일후가 있는 그대로의 유채헌을 만났다. 둘 사이의 무언가가 부딪쳤다. 변화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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