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과에서 근무하는 히나(27)는 고등학생 때 짝사랑을 잊지 못해, 지금까지 한 번도 남자와 사귀어본 적이 없었다. 친구가 추천한 소개팅 어플에도 가입만 하고 로그인조차 하지 않았는데… 어느 날 앱을 열어봤다가 터치를 잘못하는 바람에 그대로 상대방과 매칭에 성공해 버린다! 그런데 그게 설마 히나의 짝사랑 《이치노미야》라니?! 게다가 이치노미야가 우리 회사에 새로 부임하신 사장님?! 사회적인 체면도 있겠다, 그대로 넘어가겠거니 했지만 이치노미야는 적극적으로 다가오기 시작한다―― "어차피 우린 매칭도 된 사인데 괜찮잖아?" 설마 진심으로 '결혼'이 목적이었던 거야…? ⓒOri/ Iproduction Co. Ltd.
"조용히 하지 않으면 또 누가 소리 들을지 모른다고요." 호사카 마유미 28세 · 도내에서 일하는 좋게 말하면 커리어우먼, 실제로는 그냥 평범한 회사노예다. 자기 전,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다가 우연히 성인 사이트에 들어가 자기 위로를 하게 된다. 그리고 그 신음을 옆집에 사는 연하남·쿠가 하야토에게 들켜버리다!? "어제 어떤 표정으로 그런 목소리를 냈는지 보여줘요"라고 예쁜 얼굴로 부탁하는데…. ⓒori
귀여운 부하가 먼저 나를 끌어안기까지 하면 더 이상 참을수가 없어…! 젠틀한 상사인 마츠다씨를 몰래 마음에 품고 있지만 자신의 감정을 내비친적은 없는 이마이. 어느 날, 술에 취한 그녀는 자신의 속마음을 흘리지만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기억하지 못하고, 동경하는 마츠다씨와는 엇갈리기만 하는데…?
용사란 [기프트]라 불리는 거대한 힘을 신에게 부여받는 존재. 용사로 선정된 것은, 평범한 시골 소녀 키리에. 그녀는 [기프트]는 물을 끓이기만 하는 아주 단순한 능력이었다. 그녀의 능력에 실망한 왕은 다음 용사의 탄생을 위해 키리에를 죽일 것을 명령하고. 가족과 친구까지 잃은 키리에는 본인이 가진 능력의 사용법을 깨우친다!! “그저 물을 끓이는” 능력을 가진 용사의 복수담이 드디어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