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동우는 대학에 입학하는 것까지 자신의 선택으로 뭘 정해본 적이 없었다. 대학에 와서 자취를 시작하면서 모든 게 서툰 동우에게 자연스럽게 다가온 옆집 선배 다인, 물 같은 동우에게 다인이의 색깔이 스며들자 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연애경험 전무! 평범한 고등학생 강주현은 우연한 사건으로 절친 이지구가 남자와 교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것을 빌미로 그에게 자신의 연애 조력자가 되어주기를 요구한다. 지구의 도움으로 모쏠에서 탈출하나 싶던 주현, 하지만 언제부턴가 자신도 모르게 지구를 보면 가슴이 뛰기 시작하는데...

쌍둥이 동생의 연인을 사랑한 '애런'. 그들을 덮친 불운한 사고는 그에게 기회일까, 나락일까.

"한때 사랑받던 아역배우였지만, 악성 루머 때문에 은퇴한 우정. 그런 우정의 앞에 마치 게임 속 영웅처럼 멋진 소년이 나타나는데. 이상하다.. 쟤는 왜 자꾸 날 쳐다보는 거지?"

이전 섹파 때문에 소문에 시달린 적 있는 범. 지긋지긋해서 다신 같은 학교 남자와 엮이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몸매도 얼굴도 그곳(중요)도 너무나 취향인 미정에게 넘어가 원나잇을 하게 된다. 그걸로 끝인 줄 알았지만, 미정이 한 번만 더 하자며 졸라대는 바람에 하는 수 없이 승낙하는 범. 하지만 호텔에서 미정이 쏟아낸 것들을 보고는 기겁하고 마는데. 수갑, 눈가리개, 끈... 이게 다 뭐야??! "형, 이거 써주세요♥... 아 그리고, 저한테 쓰는 거예요."

스무 살이 된 주현과 지구. 꿈에 그리던 두 사람의 동거&대학 생활이 시작됐다! 하지만 모든 게 생각처럼 쉽진 않은데...?!

"한때 사랑받던 아역배우였지만, 악성 루머 때문에 은퇴한 우정. 그런 우정의 앞에 마치 게임 속 영웅처럼 멋진 소년이 나타나는데. 이상하다.. 쟤는 왜 자꾸 날 쳐다보는 거지?"

머리 위에 숫자가 보인다?! 정해진 날짜만큼 연애하는 남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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