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느낌 전에도 느껴본 적 있어. 모든 불행이 나를 덮치는 상황.'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부잣집에 입양되는 것만이 꿈이었던 소녀, 혜은. 그러나 선택한 부모는 ‘천재 아이 프로젝트’라는 끔찍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었다. 어린 혜은은 살아남기 위해 모든 걸 버텼지만 결국 버려지고 만다. 그리고 10년 후, 첫사랑 명준과 재회해 딸을 낳고 행복하게 살 일만 남은 줄 알았는데 이번에도 불행은 혜은을 빗겨나가지 않았다. 결국 혜은이 선택한 건, "그 아이. 유괴하자." 한 아이의 유괴였다. 오직 스스로를 위해 살아가는 여자 혜은. 절망 끝에서 삶을 지키려는 남자 명준. 그리고 유괴된 천재 소녀 로희. 각자의 방식으로 불행과 마주한 세 사람의 선택은, 돌이킬 수 없는 길을 만들어낸다. 베스트셀러 소설 유괴의 날, 2023년 드라마로도 제작된 화제작! 이제, 소설과도 드라마와도 다른 매력적인 빌런 '서혜은'의 이야기가 웹툰으로 펼쳐진다.
정부에서조차 통제할 수 없는 범죄 도시 마성시에는 ‘블러드불렛’이라는 악명 높은 킬러 조직이 있다. 범죄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기업화를 이뤄낸 전무후무한 이곳에는 소위 킬러 양성 시스템이 존재한다. 그 시스템이란, 매년 여러 루트를 통해 사라져도 아무도 찾지 않는 소년들을 모아 생존게임을 벌이는 것. 이를 통해 살아남은 소년들을 규합하여 새로운 킬러로 양성한다. 그렇게 각자의 이유로 생존게임의 장소, 블러드 타워에 갇힌 30명의 소년들. 누군가를 죽이지 않으면 모두가 죽을 수밖에 없는 룰로 인해 소년들은 서로의 목숨을 빼앗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게임에서 반드시 살아나야만 하는 소년 유우성은 서서히 블러드불렛 시스템에 얽힌 비밀을 눈치채고 탈출을 계획하는데...
"개를 부러워하기는 했지만 진짜로 개가 되고 싶었던 건 아니라고!" 야근은 물론이고 연봉이 박봉인 것도 모자라 이제는 삭감까지? 최악의 날을 보내고 퇴근을 하던 그날 우미는 길 잃은 강아지를 만나게 되고 바로 주인을 찾아주려고 하지만… 주인이라고 등장한 사람이 밖에서는 절대 보고 싶지 않은 회사 대표님이었다? 차갑고 깐깐하기로 유명한 대표가 자신의 강아지에게는 한없이 상냥한 것을 보고 놀라게 되고. '내 신세야... 차라리 나도 강아지였으면 좋겠다.'라고 부러워 하며 잠이 들었던 그날 저녁. 그리고 눈을 떠보니 보이는 것은 말캉한 젤리 발과 단단한 남자 가슴? "멍??????"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