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너무 사랑하는 바른 청년 ‘한스’. 군대 제대 이후 엄마의 시장 일을 돕다가 더 큰 세계에서 미술을 공부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유학생활을 시작한다. 새 학교에서 처음 사귄 친구 ‘상은’을 위한 선물을 사기 위해 한 작은 수족관에 들어가게 되고 이 곳에서 금붕어의 저주에 걸린 플라워 왕국의 공주 ‘에밀리’를 우연히 사게 되면서 둘의 인연이 시작되는데…
유럽으로 100일간 여행을 떠난 일러스트레이터 ‘선우지오’, 프라하로 가는 기차 안에서 우연히 마주친 금발의 잘생긴 남자와 여행 내내 계속 엮이게 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 상상해봤을만한 여행지에서의 로맨스, 그 상상을 120% 만족시켜 줄만한 작품! 까칠하고 자기 중심적인 그와 솔직하고 당찬 성격의 그녀가 티격태격하며 가까워지는 과정이 때로는 서정적으로, 때로는 코믹하게 그려진다.
계약 만료를 앞둔 계약직 말단 사원 이도는 크리스마스 이브 날 잡힌 회식이 괜시리 쓸쓸하기만 하다. 하지만 크리스마스에 눈이 온다면, 그리고 사랑이 이루어진다면...? 세상에 수많은 if가 있지만 이보다 더 로맨틱할 순 없다. 김지효 작가가 그리는 뜻밖의 크리스마스 러브 스토리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종말의 학교 생활에 빛과 같은 존재로 등장한 새로운 담임 남변식. 하지만 빛과 같았던 그의 등장과 함께 벌어지는 이상한 사건들. 그리고 이상해지는 선생님들! 과연 그들의 미래는? 호러도 귀여움과 코믹으로 승화시킨, 학원 코믹 호러 판타지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