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를 살해했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사망한 카시안. 모든 게 끝이라고 생각한 순간. 그의 영혼은 어느 소년의 몸에 빙의되어 빌런으로 각성한다. 선망의 대상이자 대중의 지지를 받던 탑클래스 싸이커였던 그가 하루아침에 빌런이 되다니! 그는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기 힘들다. 복수와 분노! 거듭되는 파괴적인 충동으로 이성까지 잠식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신비로운 존재 모로스의 도움과 초인적인 자제력으로 이를 극복해 낸다. “대재앙급이라고?! 어디.. 화끈하게 터트려 볼까!!”
좀비가 되지 않으려면 100일 이내에 사랑하는 연인과 하룻밤을 보내야 한다! 로맨스 소설 작가를 꿈꾸는 평범한 대학생 감우나. 잘생기고, 키 크고, 돈까지 많은 옆집 남자 차도남을 눈여겨보던 어느 날, 몸 상태가 안 좋아 보이던 도남을 도와주려 다가갔다가 갑자기 돌변한 그에게 피를 빨려 흡혈의 저주에 걸리게 되는데... 달달하면서 아찔한 캠퍼스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