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나를 깨워라" 체감형 VR MMORPG 게임 에서 "힐러 셔틀"을 하던 고등학생 이오름은 어느날 자신이 남몰래 키워둔 최강의 부캐 "어벤져"가 되어버리고 만다. 그리고 연이어 나타나는 몬스터들과 각종 퀘스트들. 이오름은 모든 위기를 이겨내고 새로운 내가 될 수 있을까. 본격 부캐 활극 현대 판타지.
“오늘도 막차에서 만난 그녀, 그녀와 말할 수 있다면!” 대학생 이여운은 늦게까지 일하고 매일 막차를 탄다. 그때마다 마주치는 기타를 멘 여자 신해인. 우연인 듯 인연인 듯 만나는 두 사람은 서로의 최애가 인디 뮤지션 “긴 오후”라는 걸 알게 되고 점점 가까워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