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세 속에 살고 있는 약초꾼 무이. 부족한 생계를 채우기 위해 좀도둑질을 하다 궁궐에 있는 쌀까지 손을 댄다. 그러나 그곳에서 마주친 '까치'에게 붙잡혀 나라를 함께 구하자는 어처구니없는 제안을 받게 되고, 무이는 그렇게 한 달 서른 날 안에 멸망할 이 나라의 유일한 영웅으로 선택받게 된다.
회사가 쫄딱 망해서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아보던 주인공 찬이는 우연히 한 편의점을 발견하게 된다. 아주 높은 시급에 홀려 오늘부터 편돌이가 되기로 하는데... 들어온 손님들이 조금 이상하다. 뱀파이어,코볼트 게다가 서큐버스까지?? '이곳에서 평범한 사람은 나뿐인데 괜찮을까 이거? '
군 제대 후, 돈을 벌고자 아르바이트를 찾던 이찬은 여러 곳에 아르바이트를 지원하게 되지만 번번이 실패. 겨우 구한 편의점 아르바이트도 다른 사람에게 뺏겨버린다. 아르바이트가 구해지지 않는 슬픔을 술로 달래며 집으로 오던 도중 한 통의 전화벨이 울리고, 그 뒤 필름이 끊겨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날 밤, 이찬은 휘파람 소리와 함께 이상한 꿈을 꾸게 되고, 눈을 떠보니 저승사자가 자신을 보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아르바이트에 합격되었다는 이상한 통보를 받게 되는데…! 저승사자를 도와 혼들을 지키는 일상 판타지 아르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