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와 동생 같은 동갑내기 소꿉친구 '아라'와 '가람'. 고등학교 2학년이 된 두 사람은 8살 이후 처음으로 같은 반이 되면서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관계가 변하기 시작한다. 가람이가 그저 귀여운 아라와 그게 못마땅한 가람. 과연 두 사람은 연애라는 선을 넘을 수 있을까?
아름다울 미 고울 연. 이름처럼 아름답게 자란 19살 ‘미연’은 화려한 외모와 달리 소심한 성격의 소녀다. 그러던 어느 날, 수업 중 잠이 든 미연은 돌연 6년 뒤 미래에서 눈을 뜨게 된다. 배우가 된 자신과 어딘가 익숙한 얼굴의 매니저. 미연은 낯설기만 한 미래에서 얼어붙은 기억 속 진실을 찾아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