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몰된 지구를 살아가는 인류의 생존기 지구에 다가온 얼음 유성이 달과 충돌하면서 시작된 끝없는 장마. 70년간 내린 비는 끝내 지구를 수몰시켰다. 영토를 잃어버린 인류의 삶은 바다 위에서 계속될 수밖에 없다. 만물의 영장으로 군림하며 지구를 지배했던 인류는 이제 없다. 변이를 일으킨 바다 생물들이 ‘심해수’라 불리는 괴생명체가 되어 인간의 목숨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강자와 약자, 포식자와 피식자, 선과 악이 끊임없이 자리를 바꾸는 이 세계에서 통용되는 진리는 ‘생존’ 단 하나뿐이다. 생존에 필요한 모든 조건이 바뀌어버린 이곳에서의 인간군상은 달라진듯 하면서도 여전하다. 심해괴물의 습격, 인간의 욕망과 갈등,환경파괴의 위기속에 던져진 보타와 리타 두 남매의 이야기다.
수몰된 지구를 살아가는 인류의 생존기 지구에 다가온 얼음 유성이 달과 충돌하면서 시작된 끝없는 장마. 70년간 내린 비는 끝내 지구를 수몰시켰다. 영토를 잃어버린 인류의 삶은 바다 위에서 계속될 수밖에 없다. 만물의 영장으로 군림하며 지구를 지배했던 인류는 이제 없다. 변이를 일으킨 바다 생물들이 ‘심해수’라 불리는 괴생명체가 되어 인간의 목숨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강자와 약자, 포식자와 피식자, 선과 악이 끊임없이 자리를 바꾸는 이 세계에서 통용되는 진리는 ‘생존’ 단 하나뿐이다. 생존에 필요한 모든 조건이 바뀌어버린 이곳에서의 인간군상은 달라진듯 하면서도 여전하다. 심해괴물의 습격, 인간의 욕망과 갈등,환경파괴의 위기속에 던져진 보타와 리타 두 남매의 이야기다.
하늘이 내린 부자가 있었다. 소유한 논의 가치는 지금 돈으로 6천억. 24살에 조선에서 손꼽히는 갑부가 된 간송 전형필은 가치가 있고 보존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문화재는 값을 따지지 않고 소장했다. 조선 최초의 근대사립 미술관을 세우고 헌신과 신념으로 민족의 보물을 지켜낸 아름다운 삶을 따라 한국 문화유산의 큰 수호자 간송 전형필을 지금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