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킬도, 전투 능력도 없는 일꾼 클래스의 최약체 헌터, 유지하. 헌터 랭킹 최하위인 지하는 잡화점을 운영하며 소소하게 생계를 이어 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꿈을 통해 이공간인 정원에 진입하게 되면서 그의 헌터 인생은 크게 뒤집히는데…. '나뭇가지 하나 심었다고 스킬이 생겨…?' 헌터 세상의 유일한 정원사가 된 그의 특별한 모험이 시작된다.
남을 죽이고 가진 것을 빼앗는 데에 도가 튼 유저 '루크'. 그는 사상 최악의 범죄자라는 업적을 달성한 순간, 듣도 보도 못한 유저에게 습격을 당하고 만다. 그러나 하늘은 나쁜 놈도 굽어살피신다고 했던가. 그에게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다. '타인의 소지품을 훔칠 수 있다고? 이거 개 쩔잖아?!' 희대의 도둑놈이 되기 위해 오늘도 훔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