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에서는 비루한 보조작가인 내가, 자고 일어났더니 막장 드라마 속 악녀라고? (잠깐, 악녀들은 다 부자잖아?!) 부를 거머쥔 악역 여주에 심취한 것도 잠시, 이 막장드라마 세계관에서 탈출하려면 내 손으로 엔딩을 내야 한다! 그렇게 매콤한 김치싸대기 로맨스를 장전하게 되는데?!
훗날 검술에 있어 일인자가 되는 남자를 빼돌려 남동생으로 입적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는 전생에서 날 죽였던 빌어먹을 약혼자에게서 날 지켜줄 검이 될 터이니. "처음 본 순간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당신을 가족이라 생각한 적 없습니다. 사랑하는 내 누님." 내가 동생이라고 거둔 남자는 한 마리 짐승이었다.
지옥 같은 집단 따돌림을 피해 전학을 가게 된 이길수. 새로운 학교에는 일진과 괴롭힘은 없지만 학교폭력은 있다?! 학생끼리 싸움을 벌이는 평등한 폭력의 세계, ‘격투장’ 격투장에서 학생들은 싸움을 하며 폭력을 즐기는데. 맞고만 살던 이길수는 치열한 폭력의 세계에 적응하여 달라질 수 있을까? 왕따 고등학생 이길수의 피 튀기는 학원액션 성장기!
내가 만든 노래로 희대의 소프라노가 된 여동생은 내 남편과 바람이 났고, 남편은 모든 게 내 탓이라고 말했다. 날 기만한 가족들에게 죽어 가던 그 순간, 기적처럼 얻은 두 번째 삶. 나는 처음부터 모든 것을 바로잡기로 했다. “눈속임용 아내라. 구미가 당기는군. 재밌어 보여, 당신.” 흉포한 살인귀라 불리던 이 남자의 힘을 빌려, 복수를 시작하기로.
제국의 국정을 마음대로 주무르는 비선실세 환관, 이철수. 절대 권력에 돈 많고, 무공까지 강하지만.. 그게 무슨 의미가 있지? '그걸' 못하는데!! 환생대법을 통해, 고자가 되기 전으로 회귀한 철수의 목표는 하나다. 알파메일이 되어 절세미인들과 놀아나는 것!! 오직 욕망을 위해 살아가는 철수의 본격 15금(?) 코믹 무협이 펼쳐진다!
하나뿐인 절친과 바람이 난 남편. 그것도 모자라 시한부인 나를 죽여버렸다. 그렇게 기구하게 죽어버린 ‘지원’, 기적같이 10년 전으로 돌아왔다…?! 지원은 미래를 바꾸기 위해, 자신의 시궁창 같던 운명을 절친 ‘수민’ 에게 넘기기로 다짐한다. 그러니까, 나 대신 내 남편과 결혼해줘.
무림에서 가장 강하다 불리는 고수 천년비. 연인의 배신으로 쓸쓸한 죽음을 맞이한 것도 잠시, 후궁의 몸으로 다시 깨어난다. 당혹스러움도 잠시, 궁궐의 평온한 삶이 마음에 든 천년비는 유유자적 후궁으로 살길 결심하는데… “내가 폐하랑 거시기를 해야 한다고?” 후궁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졸지에 황제의 방으로 끌려가게 된다! “폐하, 잘하세요?” 그녀는 옷을 벗는 황제에게 화끈하게 질문하는데...! 무림 고수의 후궁 적응기... 정말 평화로운 거 맞아?!
학교 익명게시판이 나에게만 실명으로 보인다면? 교내 익명 어플 ‘몰래몰래’에는 여러 가지 비밀들이 매일 익명으로 올라온다. 10년째 소꿉친구인 '하영'을 짝사랑 중인 '민준'은 '몰래몰래' 다운로드 중 생긴 오류로 인해 익명 게시글들이 모두 실명으로 보이게 되고, '하영'의 남자친구인 '기주'가 바람피우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
여행가이드 연슬, 까칠한 남자 태주와 무인도에 단둘이 조난을 당한다! 곧 죽을 목숨인 두 사람은 충동적으로 결혼하고 첫날밤까지 보내게 된다. 인품과는 달리 몸이 훌륭했던 남편과의 짐승 같은 신혼생활에 빠져든 연슬. 하지만 그녀는 몰랐다. 태주를 악덕 고용주로 다시 만나게 될 줄은…! 결혼으로 시작된 일탈이 불러온 예측불허 구사일생 로맨스!
시간을 갖자던 남자친구가 청첩장을 보냈다. 이 시벨롬!!! 최고의 복수는 더 잘난 남자를 만나는 것! 결혼정보회사의 매칭매니저 송이듬은 우연히 자신의 회원 리스트에서 완벽한 남자의 정보를 손에 얻게 된다. 운명을 가장한 만남으로, 위험하지만 달콤한 사랑을 쟁취하고자 하는데...! 과연, 이듬은 구원자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지루한 연애 끝에 결혼을 앞둔 평범한 직장인, 강시현. 그녀 앞에 어릴 적 자신이 돌봤던 아이, 윤태하가 나타났다. 새로 부임한 본부장, 그러니까 시현의 상사로. “너 나한테 이러면 안 돼. 세상에 마지막 남은 남자가 너라도 우린 안 된다고!” 그토록 귀여웠던 어린아이가, 어느덧 남자의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며 말한다. "그 결혼, 나랑 해."
수인 제국의 유일한 인간 황후인 세피아. 황제 데미오스와 건조한 결혼 생활을 지속하던 중, 황제의 이름이 각인 되었다는 티티에가 나타나는데! 티티에에게 급속도로 빠져드는 황제를 보며 실의에 빠진 세피아 앞에는 전쟁 영웅, 록산이 나타난다. 세피아를 둘러싼 두 늑대들의 수컷 냄새 가득한 아찔한 삼각 로맨스!
백유화단의 천방지축 화공 홍천기(洪天起)는 동짓날 밤, 하늘에서 떨어진 남자를 줍게 된다. 이 세상 사람이 아닌 듯 고운 외모의 남자를 보며 홍천기는 그가 자신의 운명의 사람이라 믿는다. 어린 시절 알 수 없는 사고에 휘말려 맹인이 된 남자 하람. 온통 붉은색밖에 보이지 않는 그는 홍천기를 만난 후 자신의 눈을 둘러싼 비밀을 알게 되는데…….
"넌 악마야.” “가엾은 내 동생, 멍청한 것보다는 악마가 낫지 않겠니?” 내 어머니를 죽이고 내 얼굴에는 지워지지 않을 화상을 입히고 내 약혼자까지 뺏어간 칸나. 이번 생엔 내가 전부 빼앗아 줄게. 그러나, 과거로 돌아와 모든 걸 바꾸겠다는 생각은 내 오만이었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넌 날 못 이겨, 리네트.”
여드름, 흉터, 모공으로 가득했던 울퉁불퉁 피부의 소유자 김달걀! 썸녀가 생기며 피부관리를 하기로 결심하고, 각종 시술과 홈케어를 통해 비로소 깐달걀로 거듭나게 되는데...! 매끈매끈 피부로 거듭나기까지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피부과 시술과 홈케어의 비법, 달걀이가 들려주는 그 적나라한 이야기!
이능력자의 무차별 테러로 가족을 잃은 청년 ‘한성현’ 사고 후유증으로 은둔 생활을 전전하던 어느날 본인 대신 분신을 움직이는 능력을 각성해버린다! "뭣! 위험천만한 이세계는 분신을 보내서 사냥하고 난 방구석에서 맘편히 능력만 강화시킬 수 있다고?!" 차원, 종족, 직업을 넘나들며 거물로 급성장하는 분신들. 한성현은 능력을 악용하는 이능력자들을 처단하기 시작한다!
무림의 흑막이었던 고수 진단예, 죽었다 살아 났더니 웬 아이가 되었다. 그런데 이 아기, 성왕의 후계자라지만 고통만 받다가 요절할 운명이라니? 내가 이 몸에 들어온 이상 그 꼴은 못보지. 무림을 호령하던 실력으로 세상을 휘어잡고, 모두의 마음도 사로잡는 수상하지만 귀여운 아기의 통쾌한 여정이 펼쳐진다!
파다니아 왕가의 혈통이자 군부 대장의 외동딸 아네트 로젠베르크. 2년간의 열애 끝에 아버지의 충실한 수하, 하이너 발데마르와 결혼했다. 모든 것이 완벽했다. - 남편의 배신으로 가문이 몰락하기 전까지는. “평생 내 곁에서 불행해.” 아네트는 문득 깨달았다. 이 남자의 복수는 이제 시작이구나.
"무과금 유저를 왜 신경 씁니까?" 게임성은 개나 줘버리고 과금 요소만 챙기던 기획자 서사혁. 그런데 웬걸, 돈을 벌겠다는 욕심으로 밤새 일하다 과로사를 해버렸다? 불행 중 다행인지 다시 눈을 떴는데.... '여긴 내가 만들던 게임 속이잖아...!!' 게이머를 괴롭히던 악마같은 기획자가 뿌린대로 고통받는 개과천선기가 시작된다!
모바일 게임 ‘아케인서울’의 무과금 랭커 김준수. 게임 속 튜토리얼 캐릭터 ‘김전사’에 빙의해버렸다!? 약육강식의 게임 세계에서 기본캐 김전사로 살아남아야 하는 상황. 믿을 건 무과금으로 랭커가 된 준수의 엄청난 게임 지식과 나약하지만 무제한으로 특성을 바꿔 낄 수 있는 김전사의 육체다. 겜덕후의 경험치로 한계 뚫고 성장하는 김전사의 사이다 액션 특성 쌓기!
신의 저주로 지독한 열병에 시달리는 황태자, 카를. 제국을 멸망시킬 거라는 신탁까지 받게 되자, 처형을 당하게 된다. 처형 전날, 황후는 제 목숨을 걸고 아들인 카를을 황궁에서 탈출시키고, 카를은 치유자들이 산다던 '힐스' 마을에 도착하게 된다. "카를, 너 내 신랑할래?" 그곳에서 운명처럼 치유자, 엘라를 만나게 되는데...
K고딩 강철두는 평화로운 지구가 따분하다. 이유는 그에게 ‘바바리안’의 피가 흐르기 때문! 전투를 갈망하던 그때, 지구에 종말이 선포되고 살기 위해선 야만의 세계 ‘노바 행성’으로 이주해야 한다! 철두의 심장이 뛴다. 두근 세근 네근!! 전투와 모험이 가득한, K-바바리안의 노빠꾸 행성 정복기!
길거리에서 갑작스런 한번의 입맞춤으로 두사람의 악연(?)이 시작되었다. 1년 후 향주성에서 다신 만난 진아영과 심남경. 진아영은 심남경을 뻔질나게 찾아 헤매며 여러 번 죽을 고비까지 겪게 되고, 결국 진아영은 심남경에게 자신이 가진 이점(?)을 사용하여 비밀스러운 협상을 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결혼...!!! 결혼으로 심남경의 마음은 점점 그녀를 향하게 되는 것 같지만 여전히 그의 마음은 전혀 종잡을 수 없었고, 그 와중에 진아영은 심남경이 ‘그 여자’를 사랑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심남경의 마음은 지금 대체 누구를 향하고 있는지, 진아영은 어떻게 이 상황을 현명하게 대처하면 좋을지 복잡한 이런 상황에 2황자마저 그들을 방해하는데... 얽히고 설키는 그들의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