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자마자 지저분한 뒷골목에 버려진 '사월'. 자신을 거둬준 김사장의 타투 가게를 이어 가던 어느 날, ‘우주’라는 네임을 지워 달라는 남자, '원재'가 찾아온다. "이름이 사월? 특이하네.” “어. 나 키워 준 사람이 4월에 주워 와서, 사월.” “생일 4월이겠네.” 처음이었다. 4월에 버려진 사월에게 생일의 존재를 일러 준 사람은. 견고하게 세워둔 경계를 자꾸 침범해오는 원재에게 사월은 점점 흔들리게 되는데...
[매주 토요일 연재] ‘너와 다른 세상을 동경하지 말고 평범하게 살거라.’ 헌터도, 던전도 관심 없다. 오로지 요리만 보고 달려온 외길 인생. 대망의 첫 푸드 트럭을 개업하려는 순간...... [클래스 : 푸드 트럭 사장님(히든)으로 각성했습니다!] [아이템 : 던전 내 입점 허가서(개인 귀속/양도 불가)를 획득했습니다!] - 오직 던전 내부에서만 장사가 가능합니다. 21살 민지은. 던전 안 푸드 트럭 사장님으로 각성하다.
태어나자마자 지저분한 뒷골목에 버려진 '사월'. 자신을 거둬준 김사장의 타투 가게를 이어 가던 어느 날, ‘우주’라는 네임을 지워 달라는 남자, '원재'가 찾아온다. "이름이 사월? 특이하네.” “어. 나 키워 준 사람이 4월에 주워 와서, 사월.” “생일 4월이겠네.” 처음이었다. 4월에 버려진 사월에게 생일의 존재를 일러 준 사람은. 견고하게 세워둔 경계를 자꾸 침범해오는 원재에게 사월은 점점 흔들리게 되는데...
'태어나자마자 지저분한 뒷골목에 버려진 '사월'. 자신을 거둬준 김사장의 타투 가게를 이어 가던 어느 날, ‘우주’라는 네임을 지워 달라는 남자, '원재'가 찾아온다. "이름이 사월? 특이하네.” “어. 나 키워 준 사람이 4월에 주워 와서, 사월.” “생일 4월이겠네.” 처음이었다. 4월에 버려진 사월에게 생일의 존재를 일러 준 사람은. 견고하게 세워둔 경계를 자꾸 침범해오는 원재에게 사월은 점점 흔들리게 되는데... #네임버스 #쌍방구원 #약피폐물 #수한정다정공 #조폭공 #집착공 #타투이스트수 #욕쟁이수 #자낮수
녹스 라이네리오는 자신을 사랑하는 소년, 할리드를 보호하기 위해 잔인한 방법으로 그를 내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성인이 된 그의 앞에 할리드가 비아라는 성을 달고 제2황자의 곁에 있었다. 그것도 황태자의 목을 손에 들고. 황제가 된 제2황자는 황태자 아니, 이제 반역자가 된 자의 목을 베어 온 할리드 비아에게 ‘녹스 라이네리오’ 라는 하사품을 내린다. ___________________ “오늘부터 네가 할 일은 이거야.” 녹스의 목을 놓아준 할리드는 상체를 세우고 자신의 가운을 풀어 넘겼다. 녹스는 막혔던 숨을 천천히 내쉬며 자신의 위를 차지하고 있는 남자를 바라보았다. 어깨부터 드러난 할리드의 온몸엔 상처가 가득했다. 단단해 보이는 몸체와 두꺼운 팔뚝, 허리가 눈에 보였다. 그리고. “…….” 그 어렸던 아이가 다 커서 이제 노예로 떨어진 제게 발정하고 있었다. 그는 저도 모르게 그에게 깔린 채로 시트를 잡아당겨 도망치려고 했다. 그러자 단단한 손이 다시금 어깨를 꽉 눌러 왔다. 녹스가 더듬더듬 말했다. “아니야, 이건, 이건 아닌 것….” 이건 아닌 것 같아. 그 말에 할리드는 쥐고 있던 어깨를 놓고 그의 머리채를 잡아 뒤로 당겼다. “윽……!” “뭐가 아니지?” 그의 말이 낮게 속삭여졌다. “난 이러려고 널 데려온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