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잡을 수 없이그림잼잼〈너를 받아들이기 시작한 순간부터, 애써 지켜온 나의 평온은 뒤틀리고 있었다.〉 과거의 트라우마를 간직한 채, 공원에서 비둘기에게 모이를 주며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막노동자 진성. 그는 공원에서 마주친 재수생 수찬에게 점점 끌린다. 그러나 수찬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