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 이렇게 좋으면서." 젊은 여관 주인의 오묘한 서비스는 끝날 줄을 모르는데…! 짝사랑해오던 상대에게 고백했다가 차여버린 상처를 씻기 위해 여행을 떠난 치나츠. 그런데 예약했던 온천 여관의 '100만 번 째 손님'이 되어 축하를 받고. 특별실에 널찍한 욕탕, 맛있는 음식 등 여러 가지 호화 서비스 특전을 즐기던 중 젊은 여관 주인이 술 시중을 들어준다며 치나츠의 곁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이어지는 마사지는 아슬아슬한 느낌을 준다. 여관 주인은 알고 보니 어린 시절을 함께 한 친구인 마사히토라는 것을 알게 된다! 눈치채지 못하는 치나츠를 놀리면서도 마사지를 계속한다. 어떡해, 마사지일 뿐인데 너무 민감해…!!
내가 주문한 스페셜 메뉴엔 호텔에서의 하룻밤이 포함되어 있다고?! 실연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기분 좋아도 될까…? 프러포즈를 받을 줄 알았던 남자친구에게 차여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친 사쿠라코. 그런 그녀는 우연히 실연의 아픔을 보듬어준다는 바(bar)를 알게 된다. 기분전환 겸 가벼운 마음으로 그곳을 찾아간 사쿠라코를 맞아준 것은 달콤한 칵테일과 상냥한 바텐더…. 돌아가는 길까지 함께해주는 건 그저 걱정이 돼서 그런 줄 알았는데, 그가 발길을 멈춘 곳은 호텔 앞?! 당황스러운 것도 잠시, 포근한 그의 품에 안기자 그녀의 몸도 마음도 풀어지고….
풋풋했던 소꿉친구가 한순간에 야성적으로 돌변했다! "있잖아…. 나한테 시집 올래?" 미코토와 유우는 둘도 없는 소꿉친구 사이. 같은 대학에 합격하게 되어 감사의 기도를 드리러 온 날, 갑자기 유우가 미코토에게 구혼하더니, 그녀를 잡아끌어 쓰러뜨렸다! 소꿉친구의 부드러운 눈빛에 당황하는 미코토. 그런 그녀의 눈 앞에, 상상도 못 했던 광경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선배, 저 지명했죠?" 그의 농후한 손길에 옷을 벗지 않아도 알 수 있을 만큼 흥분한 몸…. 입사 3년 차에 지도를 맡은 후배 아오키는 붙임성 있고 편한 후배. 그러던 어느 날, 누군가가 신청한 '렌탈 남친'이 방에 갑자기 들이닥친다. 설마 했던 아오키가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키스해오자 당황하는 시오리. 게다가 비밀 옵션이라며 수위는 점점 높아진다! …난 렌탈 남자친구 같은 거 부른 적 없어!
"주인님은 얌전히 펫의 위로나 받고 있어." '애완동물'인 남자에게 야릇한 조교를 받고 순진한 몸은 한계 직전! 복권에 당첨된 유리는 귀여운 개를 키우려고 애완동물 가게에 갔다. 그런데 그 가게에서 사게 된 것은 개가 아니라, 무려 '애완동물 남자'! 게다가 가게에서는 상냥했던 애완동물이 집에서는 짐승남으로 변화! 현관 앞에서 갑자기 덮쳐지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