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바키와 학교생활을 보내기 위해 교수가 되었다고 하는 이웃집 오빠 사치오. 알고 보니 츠바키가 어렸을 때부터 그녀를 좋아했었다는 변태 교수!! 하지만 봐줄 만한 얼굴 때문에 아무도 사치오가 저질 교수라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한다. 오늘은 어떻게든 피했지만 체육 대회나 학교 축제, MT 등에서 틈만 나면 다가오려는 계획을 세우는 사치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사치오가 있는 대학교에서 츠바키는 과연 어떤 학교생활을 보내게 될까?!
부하직원 카와구치는 쿨하고 무뚝뚝하지만 나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다. 나를 존경해 주고 일도 잘하면서 성격도 좋은 카와구치. 게다가 초식남이니까 XX는 안 해도 되겠지? 내 완벽한 이상형이야! 하지만 그의 집에 갔던 날, 이런 생각을 이야기했더니 어째선지 화를 내면서 덮쳐왔다. 싫다고 하면 할수록 XX하려고 하다니…. 그래도 카와구치니까 괜찮겠지…라고 생각했지만, 그의 거기가 너무 큰데…? 믿을 수 없어… 거짓말이지? 무리야. 절대 못 해. 뭐야, 말도 안 돼!
입학식 날, 전 이 '츠바키'를 강의실에서 덮쳤습니다. 벚꽃 휘날리는 한 구석에서 옆집 여동생이 말을 걸어왔습니다. 10년 전부터 그녀를 좋아했던 저는 억지로 끌고 간 강의실에서 키스했지만 그날은 그것을 안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끝까지 할 수 없었습니다. 어른이 된 그녀와 XX하는 것이 꿈이었던 저는, 입학식 때 만진 몸을 떠올리며 매일매일 손을 움직이며 머릿속에서 그녀를 더럽히고 있습니다. 입학식에서는 이루지 못했지만, 지금부터 체육대회나 축제 등 각종 이벤트마다 꼭 XX할 계획입니다…. 대인기의 『변태 교수의 관능 플레이』를 사치오 시선으로 그린 스핀오프!! 처음으로 관능 플레이의 세계를 접하는 분도 쉽게 읽으실 수 있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