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이 있어, 나라에서 제일가는 유곽 '백화루'에 식모로 일하게 된 히요리. 그 유곽의 주인은 괴물이라는 소문이 떠도는 곳이었다. 거기에 당사자인 주인은 "밤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내 방에 들어오면 안된다."고 당부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히요리는 주인이 괴로워하는 목소리를 그냥 넘어가지 못하고, 그만 장지문을 열고 마는데….
“내 여자 해도 괜찮겠는데?” 동경하던 선배에게 처음 만든 쿠키를 주려 했던 유노. 하지만 불행하게도 타이밍이 맞지 않아 평소 질색하던 동급생 슈에게 말실수로 고백 아닌 고백을 해버리는데?! 게다가 어머니의 재혼 상대와 인사를 하기 위한 자리에서 슈와 마주하게 된 유노는 그와 남매가 된다는 사실에 더욱더 혼란스러워진다……! 금지된 사랑에 두근거린다니, 누가 좀 농담이라고 해줘!!!
"아이가 생기면 내 신부가 될 수밖에 없겠지." 갑자기 나타난 약혼자. 그의 정체는 무려, 인간을 먹는 '도깨비'였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신사를 맡은 오빠와 함께 살고 있는 린. 어느 날, 등교하는 길에 같은 학교 교복이지만 얼굴은 처음 보는 쿠키를 만난다. '겨우 만났다'며 린 키스를 해오는 쿠키. 그는 어렸을 때 나눈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돌아왔다고 하지만 린은 전혀 기억해내지 못하고. 그 후, 쿠키는 자신의 진짜 모습인 '도깨비' 상태를 본 린에게 "너는 내 부인이 될 숙명이야."라며 그녀의 허리를 끌어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