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안에서 펼쳐지는 섹시하고 웃음 넘치는 러브 스토리!! 수려한 외모, 뛰어난 지능, 걸출한 사업 감각까지 두루 갖춘 젊은 기업가 한정원 사장. 온갖 미녀들의 애정 공세에도 끄떡하지 않는 그에게는 사실 한 가지 비밀이 있었다. 애인 대신에 르누아르의 그림을 끼고 사는 그의 은밀한 취향이란? 초등학교 3학년 때 지어먹은 보약이 평생의 한이 되고 만 아가씨, 윤수지. 대기업 인턴에 합격해서 일하던 어느 날, 하늘같은 사장님께 물벼락을 끼얹고 말았다! 그날부터 사장님은 매일같이 말도 안 되는 문제를 내며 키스를 해 오는데... "왜 저한테 키스하셨어요?" "설마 진짜 몰라서 묻는 건 아니겠죠?" "모르겠는데요." "그럼 알 때까지 잘 생각해 봐요." 사연 있는(?) 사장님과 귀여운 인턴 아가씨의 로맨틱 섹시 코미디!
까칠한 성격으로 회사 내 안티팬 규모 1위를 자랑하는 윤정헌 대표. 은채의 비밀은 바로 그런 대표님을 홀로 짝사랑한다는 것! 그런데, 만우절 거짓말에 속아 홧김에 먹은 술 때문에 그만 대형 사고를 치고 만다. 당연히 거절당할 줄 알았던 키스는 마법같이 이루어지고... 다음 날, 대표님은 키스의 대가라며 충격적인 부탁을 해 오는데...?
코스메틱 회사에서 일하는 승아는 최근 서진호텔에서 개최한 호텔 어메니티 공모전에 팀 프로젝트로 참여하나 예선에서 떨어지고 만다. 이 공모전에 사활을 건 승아와 회사 사람들은 몹시 아쉬워하며 어떻게 해서든 서진호텔의 관계자를 만나보자는 데 의견이 모아지고, 승아가 서진호텔의 후계자인 서준형과 대학교 선후배 사이라는 걸 알게 되어 무작정 승아의 등을 떠민다. 사실 승아는 대학교 때 준형을 짝사랑하여 고백까지 했지만 무참히 차였던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던 터라 내키지 않지만 회사를 위해 용기를 내 준형에게 연락을 한다. 당연히 거절당할 줄 알았지만 의외로 준형은 순순히 만남에 응해주고, 드디어 만나게 된 당일 승아를 매우 반기던 준형이 서진호텔 공모전 이야기를 꺼내자 돌연 까칠하게 굴며 '승아 너 때문에 떨어진 것이다'라는 막말을 하는데?! 세상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미남 재벌 후계자가 도대체 나에게 왜 이럴까?!! 경쾌하고 발랄한 승아의 코스메틱 로맨스를 기대해주세요!
지루한 연애 끝에 결혼을 앞둔 평범한 직장인, 강시현. 그녀 앞에 어릴 적 자신이 돌봤던 아이, 윤태하가 나타났다. 새로 부임한 본부장, 그러니까 시현의 상사로. “너 나한테 이러면 안 돼. 세상에 마지막 남은 남자가 너라도 우린 안 된다고!” 그토록 귀여웠던 어린아이가, 어느덧 남자의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며 말한다. "그 결혼, 나랑 해."
'처음 만난 남자를, 눕혀 버렸다!' 인기 없는 키즈 채널 크리에이터, '미니언니' 은하는 청소 아르바이트 중 실수로 한 남자에게 부상을 입히고 만다. 엄청난 장신에 근육질의 거대한 체격, 살벌한 인상에 흉터까지! 겁을 먹은 은하는 도망쳐버린다. 한편 병원에서 깨어난 무서운(?) 남자 지환은, "찾아서 정중하게 모셔와." 왠지 은하를 알고 있는 것 같은데……?
“내가 직접 해 주겠다는 말입니다. 지난번처럼.” 오랫동안 유즙 분비증을 앓아온 은서. 꼭꼭 숨겨온 병은 뜻하지 않은 사고로 회사의 대표이자 모두가 숭배하는 남자, 권지환에게 들키게 되고 “심장 문제가 아니에요. 그냥, 유축을 못 해서….” “내가 한번 해 보겠습니다.” “절대 그럴 순 없어요!!” “이건 치료입니다. 끝나면 깨끗이 잊어버립시다.” 그의 배려와 다정함에 저도 모르게 끌리고 만다. ‘아, 또 시작이구나. 이놈의 짝사랑.’ 흔들리는 마음을 추스를 새도 없이 은서는 곤란에 처하고 지환은 다시 한번 손을 내민다. 그것도 아주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거절하기 어려운 제안에 은서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지환은 왜 은서의 주변을 맴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