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 돼… 이런 데서 처음 하게 되는 거야?!' 좋아하는 가미나가 과장님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왔던 아즈미. 이런 관계에 만족하며 자신의 감정을 가슴 속에 몰래 숨기며 회사 생활을 하던 어느 날, 사장님이 가미나가에게 맞선을 권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된다! 게다가 가미나가는 아즈미를 '여자친구'라고 소개하고 마는데?! 리얼한 거짓말을 하기 위해 가미나가는 아즈미에게 관계를 요구하고. '가미나가 씨… 당신이라면 내 전부를 바쳐도 좋아요…!'
슈트를 입은 깐깐한 상사, 그 안쪽은 짐승 같은 욕망으로 가득해!? 회사에서 로봇 상사에게 까이고 사귀던 남자에게도 차이고 만 모모조노. 누구보다도 먼저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에 결혼상담소를 통해 남자를 만난 것 까지는 좋았는데…. 상대 남자가 하필이면 그 '로봇 상사', 미야노 과장이었다! 게다가 평소와는 다르게, 한 꺼풀 벗은 미야노는 자신의 욕망을 숨기지 않고 부딪혀오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