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오아시스라고 알아?" 따분한 일상을 보내던 대학생 '강혜라'는 그 어떤 SM 플레이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비밀모임 '오아시스'를 알게된다. 그녀는 무자비한 SM 플레이로 한 순간에 모임을 장악한 것도 잠시, 금세 지루함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그때 자신의 진정한 오아시스인 '임시우'를 만나게 되는데...
판타지는 그만! 알고보면 달달한 리얼 SM! 어렸을 때부터 인간 강아지를 갖고 싶었던 여자, 장미와 순수하게 보이지만 남몰래 주인님을 꿈꿔왔던 남자, 백구가 만나 직접 때리고, 묶고, 훈련시키며 겪는 귀엽고, 짜릿하고 음탕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아직도 채찍과 양초를 들어야만 SM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꼭 봐야 할 진짜 SM 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