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톱모델 타마라의 탈의실에 크와시르 왕국의 황태자인 카리크가 나타났다. “축제 때 국보 아삼 사파이어를 몸에 걸치고 국민들 앞에 설 모델로 당신을 선택했어.” 사실 7년 전, 타마라는 그를 사랑하면서도 그의 프러포즈를 거절했다. 왕위를 이으려면 결혼을 해야 한다는 법률 때문에 그가 자신을 이용하려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내키지 않지만 타마라는 사막으로 향하기로 한다. 그녀를 돈과 명예만을 좇는 속세에 찌든 여자로 생각한 카리크가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는 것도 까맣게 모른 채…. *「[할리퀸] 왕자님의 비밀」 스핀오프 작품.
리비는 남편인 리온을 만나기 위해 아테네에 왔다. 5년 전 아버지와 연을 끊으면서까지 결혼을 했지만 3개월 만에 별거하게 된 남편과 정식으로 이혼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정치인이 되려고 선거전에 뛰어든 리온에게는 가정적인 이미지를 유권자에게 어필해야 하는 시기에 때마침 나타난 아내는 놓칠 수 없는 카드였고…. 결국 두 사람은 2주 동안만 리온이 태어난 고향에서 함께 생활하기로 한다. 함께 시간을 보내는 2주 동안 리비는 과거의 오해가 풀리면서 새로운 그의 모습을 알게 될수록 미련이 남는데…?!
「그렇게 지긋이 바라만 보면 여자가 알아서 넘어올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회화(繪畵)복원가인 캘리는 옥션 회장에서 만난 정체불명의 미남에게 매료되어 그와 뜨거운 키스를 나누게 된다. 예전부터 꿈에 그리던 그림을 옥션에서 놓쳐 자포자기에 빠진 캘리에겐 그의 매력에 저항할 힘이 남아 있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그는 캘리에게 키스의 여운만을 남기고 떠나가는데…. 다음날 캘리는 한 통의 메일을 받게 된다. 그것은 지중해에 있는 어느 공국의 왕자가 보낸 회화 복원 의뢰장이었다. 캘리는 그때 알지 못했다. 어젯밤 뜨거운 키스를 나눴던 상대가 사실은 왕자님이었고, 그의 궁전에서 꿈에 그리던 그림의 복원작업을 하게 될 거라고는!
실력은 뛰어나지만 회사에서 "안경 쓴 쥐 여사"라고 불리는 평범한 외모의 신시아. 학교 동창생의 결혼식에 초대받았지만 연인도 없고, 어차피 초라한 내 모습에 우울해지기만 하겠지. 그런 그녀에게 친구는 변신해서 사람들을 놀라게 해 주자고 제안한다. 「무도회에 가는 거야, 신데렐라!!」 에스코트 역할은 "같은 여자와는 세 번 넘게 데이트를 하지 않는다"는 플레이보이 건축가 맥스. 결혼식날, 두 사람이 식장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주위에서 탄성이 일었다. 말도 안 돼! 정말 저 애가, 그 볼품없던 신시아란 말야?
남편을 잃고 모든 걸 버리고 고향을 떠나온 패리스는 생면부지의 마을에서 보모 직을 얻게 된다. 그러나 고용주인 맥은 남자답고 잘생긴 외모와는 달리 수수께끼에 쌓인 인물이었다. 외출도 싫어하고, 자신이 맡은 여동생의 아이들에게 마음을 열려고도 하지 않는다. 패리스가 아이들을 데리고 마을에 나갔더니 사람들은 호기심에 찬 눈으로 그들을 쳐다보는데…. 대체 뭐가 어떻게 된 거지? 그러던 중 패리스는 우연히 맥의 친구에게서 그의 과거에 대해 듣게 되지만, 그건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슬픈 이야기였다….
「그렇게 지긋이 바라만 보면 여자가 알아서 넘어올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회화(繪畵)복원가인 캘리는 옥션 회장에서 만난 정체불명의 미남에게 매료되어 그와 뜨거운 키스를 나누게 된다. 예전부터 꿈에 그리던 그림을 옥션에서 놓쳐 자포자기에 빠진 캘리에겐 그의 매력에 저항할 힘이 남아 있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그는 캘리에게 키스의 여운만을 남기고 떠나가는데…. 다음날 캘리는 한 통의 메일을 받게 된다. 그것은 지중해에 있는 어느 공국의 왕자가 보낸 회화 복원 의뢰장이었다. 캘리는 그때 알지 못했다. 어젯밤 뜨거운 키스를 나눴던 상대가 사실은 왕자님이었고, 그의 궁전에서 꿈에 그리던 그림의 복원작업을 하게 될 거라고는!
대기업 비서과에서 근무하는 캐롤라인은 지각을 한 어느 날, 회사 엘리베이터에 뛰어들었다가 고급 양복을 입은 남자와 만난다. 성격 좋고 매력적인 연상의 그 남자에게 캐롤라인은 바로 마음을 빼앗기는데 며칠 후, 그의 정체를 알고 뛸 듯이 놀란다. 아담 스타인벡… 바로 회사의 사장님이었던 것이다! 그녀가 정중하게 태도를 바꾸려하자 아담은 "당신답게 있어 줘" 라며 부드럽게 뺨을 쓰다듬었다. 캐롤라인은 그에게 완전히 빠지고 말았지만 두 사람의 사이에 대해 회사 안에 소문이 퍼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