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로 잡힌 것은 거미인가? 나비인가? 'Butterfly Room'의 점장인 이즈미는 불량한 손님에게서 종업원을 지키기 위해 하루사와파와 교섭하려한다. 하지만 두목인 하루사와는 얼버무리더니 종업원을 지키고 싶으면 자릿세 대신 몸을 바치라고 넌지시 표현하고.. 성실한 이즈미는 하루사와의 제안을 받아들이지만 어찌 된 일인지 행위는 늘 도중에 끝나는데..
아키마루의 미용실을 매일 방문하는 단골, 쿠제 미나기. 고등학교 동창인 그를 4년 전에 한 번 심하게 안았다. 명석한 두뇌, 수려한 외모, 장래엔 의학의 길로 나아갈 것이 약속되어 있던 ‘천재’…였던 미나기는 아키마루의 마음 따윈 아랑곳없이 의학의 길을 포기하고 단박에 호스트가 되어버렸다. 하룻밤의 실수에서 미묘한 거리감을 느끼는 두 사람이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집을 찾아온 미나기가 「여기서 지내게 해줘」라고 하는데…?
[모든 걸 눈앞의 수컷에게 맡기고 싶어.] 자타공인 우수한 알파 츠네요시는 오늘도 완벽한 하루를 보낼 예정이었다. 중요한 프레젠테이션 중에 갑자기 오메가로서 발정기를 맞고야 만 츠네요시는 알파만 모인 집회실에서 페로몬을 풍기고 마는데…?! 도망치듯 집으로 돌아와 이웃 아사카와에게 도움을 받지만, 베타인 줄 알았던 이웃이 실은 알파였단 걸 알았을 때는 욱신거리는 몸을 억누를 수 없었고…. 아사카와에게 깔리는 와중에 자신이 오메가가 되었다는 것을 똑똑히 자각하게 되는데― 그리고 아사카와 역시 돌연변이 알파란 걸 알고― 타키바가 그리는, 돌연변이형 오메가버스 섹슈얼 러브 스토리!
순진한 부하×여장이 취향인 상사 수많은 시선에 쾌감으로 물든다. 나는 일반 기업에 근무하면서 밤에는 「여장 바」에서 일하고 있다. 손님의 시선을 받는 쾌감을 찾아 어느 새 오늘 밤에도 가게로 향했다. 평범한 아저씨가 여장을 하다니, 들켜서는 안 돼……. 그렇게 생각했지만 최근에 부서를 옮겨 온 부하 혼도에게 여장한 모습을 들킨 나는 흥분을 누르지 못하고──. #단편집 #연하공 #강공 #미인수 #여장수 #유혹수 #잔망수 #질투 #짝사랑 #사제지간 #리맨물 #오해·착각 #절절물 #달달물 #코믹물 Shisen no toriko ⓒ 2017 Takiba / ICHIJINSHA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