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는 황야에 내려선다

"경매장에서 찾아낸 건, 왕자님과의 운명적인 사랑.” 동생이 팔아넘긴 “사연 많은” 그림을 되사기 위해 옥션 하우스를 찾은 할리우드 배우 다이앤. 출중한 실력의 경매 전문가 일라이에게 단칼에 거절당하지만, 끈질기게 협상을 계속하는 사이 그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만다. 하지만 일라이의 과거엔 커다란 비밀이 있었는데…. *「[할리퀸] 프린세스에게 감미로운 유혹을」스핀오프 작품.

이오니아 공국의 프린세스 엘레노어는 국보인 “푸른 성모” 복원 작업을 천재 화가 유진에게 의뢰한다. 가차 없이 거절을 해도 협상을 계속하려드는 엘레노어에게 유진은 “프린세스의 누드화를 그리게 해달라”고 제안하는데―?!

변호사 피린시아는 어린 시절에 살았던 "저주받은 저택"이 복구된다는 소식을 듣는다. 이를 반대하는 그녀가 항의하러 저택까지 찾아가자, 새 주인인 일류 건축사 도미닉이 어째선지 피린시아를 유혹하려 드는데?! 사실 그에게는 저택을 수리하고 싶은 깊은 이유가 있었으니──

유력 씨족과 동맹을 맺기 위해 교섭인으로서 성으로 향하던 던컨은 가는 길에 만난 아름다운 여성 마리안을 구해줬다. 남편도 없이 혼자 딸을 키우고 있다는 그녀에게 마음을 빼앗기는 던컨. 이윽고 동맹은 성립되었고 연회 자리에서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던컨이 눈을 떴을 때 옆에 마리안이 잠들어 있었다! 여동생을 능욕했다고 단정짓는 그녀의 오빠의 명령으로 던컨은 명예를 지키기 위한 결혼을 하게 된다. 그런데 혼인 첫날밤, 마리안이 처녀라는 걸 알게 되고… 딸이 있는데 어떻게? 그녀의 비밀이 신경 쓰이는 던컨은―.

결혼을 서두르던 아멜리아가 찾은 안성맞춤의 결혼 상대, 그는 바로 방랑 귀족으로 유명한 로크월 백작이었다…. 두근두근 멋진 사랑의 밀당이 펼쳐지는 히스토리컬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