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케이블TV 캐스터로서 활약 중인 엘리카는 친구 부탁으로 수영복 모델을 했지만, 사진이 유출되어 상반신을 드러낸 채로 편집된 사진이 “젠틀맨즈 리뷰”지에 오르게 되고, 사장 리처드는 자신을 누드모델 취급해 분노가 절정에 달한다. 하지만, 문득 접한 그의 감촉에 애리카는 가슴이 두근거리고…."
임시 비서 케이트의 보스는 엄청난 미남이지만 늘 뚱한 얼굴의 쌀쌀맞은 CEO. 까칠한 보스에게 매일같이 혼나기만 하는 케이트를 보다 못한 친구가 소개팅을 주선해 주었다. 그녀의 남편의 친구인데 아이가 있다는 것 외에는 정보가 없지만… 만나보면 멋진 남자일지도 몰라. 내심 기대를 갖고 소개팅 장소로 향한 케이트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보스인 핀 맥브라이드?! 처음 만난 척하며 그 자리를 넘기긴 했지만 문득 보게 된 그의 미소에 마음을 빼앗기고….
"광고회사 일로 사하라 사막을 방문한 카이로. 사진 촬영지를 찾기 위해서는 현지를 잘 아는 가이드가 필요하다. 현지에서 평판 좋은 영국인 지질학자 맥스에게 가이드 부탁을 위해 찾아가지만, 무뚝뚝한 태도로 단칼에 거절당한다. 하지만, 그 외에 의지할 사람은 없고…. 고민 끝에 카이로가 무리수를 둬가며 호소하자…!! "
"블라인드 질의응답으로 인기 가수 존과 일일 데이트권을 얻을 수 있는 ‘로스 엘리엇 쇼’의 특별기획 “블라인드 데이트”가 시작되려 하고 있다. 열광하는 라이벌 출연자를 아랑곳하지 않는 여대생인 페기가 갖고 싶은 것은 위로상의 호화경품! 좋지 않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날카롭게 반격하는 그녀이지만, 오히려 흥미를 갖은 존은 그녀를 선택하고 마는데...!"
"화가 리즈는 동거하던 연인과 헤어져 상심한 채 이탈리아에 왔다.언덕 중턱의 로맨틱한 집에서 지중해를 바라보고 그림을 그리는 날들.충분히 즐겁지만, 사람이 그리운 밤도 있다.게다가 금색으로 빛나는 커다란 침대는 그 외로움을 더 느끼게 해준다....그러던 어느 날 밤 문득 깨어났는데 등 뒤에서 알몸의 낯선 남성이!그는 도대체...."
엄격한 두 명의 고모님 손에 자란 해리엇. 교육받은 대로 성실하게 살아오면서 수수하고 촌스러운 여자로 성장했다. 그러나 어느 날, 고모들에게 끔찍하게 싫은 남자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라는 명령을 받고 더는 참을 수 없어졌다. 정말 이대로 괜찮겠어? 나에겐 꿈이 있었잖아…! 고민하는 그녀에게 회사의 플레이보이이자 동경하던 미남 기자 스티브가 말을 걸어왔다. 그녀는 문득 떠올랐다. 스티브에게만 부탁할 수 있는 어떤 대담한 계획이. 운명은 그녀를 아름다운 여자로 변신시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