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인상이 콤플렉스인 유키는 어느 날 모델처럼 훤칠한 손님에게 거액을 받고 강제로 스카우트 당한다. 자신을 디자이너라고 소개한 하야토는 유키에게 피팅모델을 부탁하고, 엉겁결에 수락한 것까지 좋았지만... 입고보니 모든 옷이 여자 옷?! 게다가 하야토는 그런 유키의 모습을 찍으며 점점 아랫도리를 부풀리기 시작하는데...??
밑바닥에서 발버둥 치며 살아온 오메가 시시오는 알파 마사미에게 거두어진 뒤 조직의 길에 발을 들인다. 「마사미 씨와 "짝"이 되고 싶다.」 시시오는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오메가의 본능과 싸우며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는데―?! 야성이여 깨어나라!! 한없이 발정하는 이것이 남자의 세계. 뒷골목 야쿠자 오메가버스.
미술실에서 자신의 누드 그림을 발견한 수영팀의 미즈타. 잘생기고 멋진 몸을 가진 그는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남몰래 자신을 그리는 사람을 이해해 준다. 하지만 누가 그린 것인지 궁금해진 그는 다음 날 미술실을 찾아가고 그곳에는 어째서인지 하반신을 탈의한 미술 담당 교수인 에모토가 있었는데…?! 자신의 몸을 그리면서 발기한 에모토를 보자… "빼 드릴까요? 저, 엄청 잘해요~♪" 미즈타는 그가 반했다고 확신해 연애를 제안하지만 곧바로 거절당하고 마는데…!
운명의 만남은 게이바의 화장실에서 시작되었다! 신인 순정 만화가 히메지는 공주님을 동경해 동화 같은 로맨틱한 연애를 꿈꾸는 순정남. 하지만 오히려 그것이 원인이 되어 일에도 문제가 생긴 상태. 그러던 어느 날 친구로부터 “현실 연애를 하는 게 좋겠다”는 조언을 받고 처음으로 게이바에 간다. 그리고 그곳에는 예상과 달리 꿈에서 그리던 왕자님이 있었다?! 공주를 동경하는 순정 만화가×사연 있는 왕자님의 로맨틱 에로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