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이성애자일 거라고 평생을 믿어온 날라리 지환은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이상형의 남자 윤에게 첫눈에 반한다. 운 좋게 그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 것은 좋았으나,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새 깔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설상가상으로 친구이자 오랜 룸메이트인 현수에게 좋아한다는 고백까지 듣게 되는데… 이상형의 남자와 자신만을 바라보는 남자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지환의 선택은…? #동거 #원나잇 #삼각관계 #문란수 #스트레잇인줄알았수 #무뚝뚝공 #짝사랑공 #순정공 #미인공 #변태공 #가볍공
'너 왜 그런 말 하면서 XX하고 있는 거야?' 블랙회사에 다니며 스트레스를 받던 인서는 도망치듯 어린 시절 어머니를 따라 2년간 머물렀던 작은 어촌으로 내려간다. 바다를 보며 감상에 젖다가 인서는 그만 바다에 빠지게 되고, 그런 인서를 어릴 적 잠시 알고 지냈던 산호가 구해주게 되는데... 마땅히 갈 곳이 없던 인서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온 산호. 인서는 그 집에서 산호의 전남친의 흔적들을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