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클럽 '花'의 직원인 남일우는 자신을 버린 친모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녀의 아들 강태식과 약혼녀 백설에게 접근한다. 그리고 그의 작업장에 강태식의 여자친구 백하은이 관리자로 넘어오는데... 우연과 필연이 얽혀 만난 네 남녀. 남일우의 지독하고 질척한 복수극이 시작된다.
특수부대 출신이지만 평범한 회사원 방의강. 아내가 싸이코패스를 만나 간신히 도망친 사건을 계기로 범인을 잡겠다고 나서지만 오히려 그들에게 잡히고 만다. 하지만 범인들은 서로 싸우다 죽어버리고, 그 때 방의강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 킬러컴퍼니에 입사하라며 명함을 건네는데... 사고사 전문 성장형 킬러 방의강의 통쾌한 살인청부 스토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