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구성 01. 용서받지 못할 키스와 밤의 기억 02. 프린스의 선택 03. 정숙한 입술 04. 매그놀리아에 영원한 사랑을 05. 도싯의 사랑 이야기 [개정판] 06. 잊을 수 없는 월요일 07. 달콤한 속죄 08. 플레이보이를 사랑한다면 [개정판] 09. 그대를 만난 뒤에 10. 달콤 쌉싸름한 덫
양어머니를 잃은 크리스티나 앞에 한 노부인이 나타났다. 그녀는 자신이 양어머니의 친구라며 크리스티나에게 자신의 비서가 되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크리스티나는 망설이면서도 그녀와 함께 남쪽 섬으로 간다. 섬의 해변을 산책하던 중 부상을 당했다가 부인의 조카 데블린에게 도움을 받는데, 그는 크리스티나가 이모의 비서라는 걸 알자 "당신 같은 어린 아가씨가 이모를 상대할 수 있겠어?"라고 비웃었다. 이런 무례한 사람이 있을까! 크리스티나는 반발하지만 악마처럼 아름답고 매력적인 그에게 끌리지 않을 수 없었으니….
엘레노아가 약혼자와 함께 경영하는 회사는 도산 위기에 놓여 있었다. 그런 상황에 어째선지 자산가인 로버트 캐링턴에게서 큰 액수의 의뢰가 들어왔다. 조건은, 일이 끝날 때까지 그의 저택에서 지내는 것이었는데?! 그의 저택을 찾아간 엘레노아는 처음부터 기시감이 들었고 마음에 따뜻하고 그리운 뭔가를 느끼고 있었다. 거기다 잘 생긴 로버트가 엘레노아를 달콤하고 부드럽게 유혹해온다…. 약혼자가 있고 신분이 다른 나에게 왜 이 사람은 다정하게 대해주는 거지? 그의 눈동자에 끌려버리는 것이 두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