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히트 사이클을 앞두고 지호는 한 호텔을 찾는다. 그 호텔만의 특별한 서비스인 ‘히트사이클 패키지’를 이용하기 위해서! 능숙한 알파 버틀러 두 명과 함께 짜릿한 히트 사이클을 보내고 있던 중, 지호의 첫사랑인 차승주가 지호의 방을 찾는다. “승주… 형?” 지호는 과연 무사히 히트사이클을 보낼 수 있을까?
항상 행운이 따라줘 '행운의 사슴'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는 '임록'. 여느날처럼 운 좋게 이벤트에 당첨되어 친구들과 여행을 떠난 그는, 잘생기고 친절한 남자 '노아' 씨의 섬에 초대를 받게 된다. 럭셔리한 섬과 주택, 노아 씨의 환대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그들. 그런데 괴이하게도 친구들이 한 명 한 명 사라지고, 설상가상으로 임록은 지하에서 괴이한 남자까지 마주치게 되는데.. 아름답고 반짝거리지만, 마주칠 때마다 힘이 스르륵 빠져버리는 노아와 이 남자의 눈. 과연 임록은 이 섬에서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까.
녹스 라이네리오는 자신을 사랑하는 소년, 할리드를 보호하기 위해 잔인한 방법으로 그를 내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성인이 된 그의 앞에 할리드가 비아라는 성을 달고 제2황자의 곁에 있었다. 그것도 황태자의 목을 손에 들고. 황제가 된 제2황자는 황태자 아니, 이제 반역자가 된 자의 목을 베어 온 할리드 비아에게 ‘녹스 라이네리오’ 라는 하사품을 내린다. ___________________ “오늘부터 네가 할 일은 이거야.” 녹스의 목을 놓아준 할리드는 상체를 세우고 자신의 가운을 풀어 넘겼다. 녹스는 막혔던 숨을 천천히 내쉬며 자신의 위를 차지하고 있는 남자를 바라보았다. 어깨부터 드러난 할리드의 온몸엔 상처가 가득했다. 단단해 보이는 몸체와 두꺼운 팔뚝, 허리가 눈에 보였다. 그리고. “…….” 그 어렸던 아이가 다 커서 이제 노예로 떨어진 제게 발정하고 있었다. 그는 저도 모르게 그에게 깔린 채로 시트를 잡아당겨 도망치려고 했다. 그러자 단단한 손이 다시금 어깨를 꽉 눌러 왔다. 녹스가 더듬더듬 말했다. “아니야, 이건, 이건 아닌 것….” 이건 아닌 것 같아. 그 말에 할리드는 쥐고 있던 어깨를 놓고 그의 머리채를 잡아 뒤로 당겼다. “윽……!” “뭐가 아니지?” 그의 말이 낮게 속삭여졌다. “난 이러려고 널 데려온 거야.”
※ 본 작품에는 강간(성폭행), 폭력, 학대, 자해와 관련된 장면 묘사가 포함되오니 감상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또한, 작중 배경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지역, 인물, 단체 및 기타 기업명은 실제와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 작품에 드러난 모든 사상은 작가의 사상과 같지 않습니다. "그러면 이거… 그 신부님께 말해도 되죠?" 성미가 있는 보육원에 봉사를 다니는 신실한 성직자 주한. 주한에 대한 호기심으로 성당을 찾은 성미는, 누구보다 금욕적으로 보였던 주한이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흥분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데….
불우한 환경 속에서 훌륭한 자본주의의 개로 성장한 박건은 내기당구에서 뒷공작을 하던 중 의문의 남자에게 망신을 당한다. 쓰린 상처를 뒤로 하고 주 수입원인 암살의뢰를 수행하고자 카지노에 잠입한 박건은 의뢰가 끝나 피가 가득한 곳에서 재회하게 된다. 자신에게 망신을 주었던 의문의 남자와. 하지만 당구대가 아닌 총을 들고 있었기에 박건은 쉽사리 제압되고 악착같이 살아남기 위해 제안을 하나 하게 되는데…
첫 히트 사이클을 앞두고 지호는 한 호텔을 찾는다. 그 호텔만의 특별한 서비스인 ‘히트사이클 패키지’를 이용하기 위해서! 능숙한 알파 버틀러 두 명과 함께 짜릿한 히트 사이클을 보내고 있던 중, 지호의 첫사랑인 차승주가 지호의 방을 찾는다. “승주… 형?” 지호는 과연 무사히 히트사이클을 보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