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의 명령으로 그의 반려를 경호하던 리온은, 어쩌다 보니 보스와 반려의 애정행각을 보고 만다! 그런데… 다른 사람의 애정행각을 처음 본 리온은 무언가 이상한 기운을 느끼게 되고... 혼란에 빠진 리온은 어린 시절부터 가까이 지내던 사펠에게 도움을 요청하게된다. 업어 키운 동생의 철없는 심리 상담을 해주던 사펠이었지만 점차 리온에게 끌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고양이 수인 이만은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가게 되는데, 우연히 헤어진 전 애인 다크와 같은 방에 갇히게 된다. 다크는 본인이 교도소에 온 이유가 이만이 배신을 했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있었고, 그 복수를 위해 교도소 내 1인자라는 자신의 위치를 이용해 이만을 자신과 같은 방으로 오게 한 것이었다. 그리고 다크는 다짜고짜 힘으로 이만을 덮치고 시도 때도 없이 스킨십을 자행한다. 한편 교도소 소장 엘리는 사회악인 범죄자들은 벌레들이고 교도소가 자신의 왕국이라 생각해 수감자들을 모두 없애려는 계획을 세운다. 다크의 출소일이 다가오자 엘리는 이만을 인질로 붙잡고 다크를 협박하며 수감자들에게 다크를 죽이라는 지령을 내린다. 다크와 이만은 오해를 풀고 무사히 교도소를 빠져 나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