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할 일도 가능케 할 정도로 독립에 대한 열망이 컸던 그녀, 오광심. 만주사변이 일어났다. 남들 몰래 조선혁명당으로 이중생활을 하던 교사 오광심은, 일본의 만행 소식을 듣고 더는 독립운동에 조그만 힘을 보태는 정도로 만족할 수가 없다. 광심은 남만주의 동명학교를 나와 같은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치고 있는 조선혁명당 산하의 조선혁명군을 찾아간다.
모두가 두 개의 목숨을 가진 세계! 태어날 때부터 목숨이 하나였던 영하는 늘 주변의 걱정과 과보호 속에 자랐다. 대학생이 된 후 어렵사리 카페 알바에 도전한 영하, 그곳에서 본인보다 더 평범하지 못한 주희를 만나게 되는데... 목숨이 두 개인 세계에서 평범하지 못한 두 남녀의 목숨이 걸린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