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짱 일진, 날 악마처럼 괴롭히며 사고만 일으키던 그 놈. 욱한 마음에 살짝 저주했더니 어느 날 갑자기 차 사고로 죽었다. 약간의 죄책감을 갖고 지내던 어느 날. 잠을 자다가 악몽에 눈을 떠보니 내 눈앞에 도끼눈을 뜨고 있는 악마 일진!? 그런데………..조그만 인형 크기다!? "야. 나 저주한거. 너 맞지?" 저기... 그렇게 말해도 이미 하나도 안 무섭거든? 귀여워진(?) 일진과 반전을 노리는 소녀의 달콤 살벌한 판타지 로맨스.
"아무래도 리나 씨랑 저... 사기 당한 것 같아요." 한 학기 등록금 겨우 벌어 사는 신세에, 전재산을 잃을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거액의 상금이 걸린 게임 공모전에 참가하기 위해 유능한 게임 개발자 원일과 함께 지내며 게임을 만들기로 하지만... 이 게임 스토리, 어째 보면 볼수록 낯설지 않다? 모든 걸 바꿀 100일 동안의 게임. 현대 캠퍼스와 판타지 아카데미를 오가는 게임 빙의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