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 이용등급에 맞게 개정한 작품입니다. 승주는 일사병으로 길에 쓰러져 있던 꽃미남을 도와준다. 그런데 정신을 차린 청년은 기억상실증이란다. 승주는 결국 갈 곳 없는 그를 데려온다. 골목에 조용히 자리잡은 떡집 ’동방미(米)인’으로. 승주가 까칠하게 굴어도, 차갑게 대해도 언제나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다가오는 꽃미남. “네 머리는 못 믿어. 그러니까 몸으로 기억해.”
[매주 목요일 업데이트] 한국대 로스쿨의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는 정훈. 일류대의 변호사라면 탄탄대로가 펼쳐질 줄 알았지만 세상의 벽은 높기만 하다. 설상가상으로 뺑소니를 당한 아버지까지…! 좌절한 그의 눈에 이상한 나침반 같은 물건이 들어온다! 곧이어 갑자기 나타난 '준'이라는 메신저! 타임룰렛은 자신의 능력으로 여행자의 소원을 들어준다는데… 생각지 못한 미션과 위기들! 그리고 시간 여행의 대가, 카르마까지! 정훈은 시간 여행을 하며 뺑소니범의 단서를 찾아내고, 미션을 무사히 수행해나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