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의 삼장 법사가 현재의 한국으로 타임슬립하다! 요괴와 맞서 싸우던 그녀가 만난 일생의 최대 위기는 바로 한 남자?! 부처의 명을 받들어 서역에서 진경을 구해온 삼장 법사 일행. 그 공을 인정받아 신선이 될 희망에 부푼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과 달리 삼장은 오히려 불자의 삶에 얽매이기 보다 인간세계에 남아 인간으로서의 새로운 삶을 누리길 원한다. 하지만 부처의 명으로 꼼짝없이 천계로 끌려가던 중, 삼장은 인간세계가 보이는 기이한 터널을 발견해 그 안으로 무작정 도망치고… 그녀가 떨어진 곳은 현대의 대한민국 제주도! 그곳에서 이현이라는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타임슬립한 삼장 법사 현정과 츤데레 이현의 파란만장한 좌충우돌 로맨스!
'스물을 넘기지 못하고 단명할 운명'을 타고난 정연신. 집안사람들 모두 연신을 홀대하지만, 직접 무공을 만들 정도로 그의 실력은 대단했다. 그러던 어느 날, 연신은 자신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되는데... 시한부 천재 정연신의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조선시대 가장 유명했던 풍속화가 김홍도와 신윤복. 정조의 총애와 백성들의 사랑을 받은 그들이지만 그 뒤에는 남모를 비밀이 있었다. 스승과 친구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그림에 염증을 느낀 김홍도는 어린 도화서 생도 윤복을 만나며 그의 천재성에 자극받는다. 한편 윤복 역시 스승 김홍도에게 가르침을 받으며 갇혀있던 그의 재능을 펼치고 이렇게 두 사람은 서로에게 자극받는데.... 역사 속에 감춰진 은밀한 사랑 이야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