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사고를 겪은 후 해리성 기억상실증으로 인해 행복한 기억들을 잊어버리며 사는 승휴. 어느 날, 일하는 카페로 찾아온 손님이 자신을 아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잃어버린 기억에 대해 아는 사람일까 궁금해진 승휴는 그에게 먼저 말을 걸게 되는데... '너도 내게 행복한 추억을 줬던 사람이었을까?' #현대물 #대형견공 #연하공 #일편단심공 #미인수 #기억상실
“선생님, 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그게… 남자예요.” 담임 선생님을 좋아하는 우현은 졸업할 때까지 이 사실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으려 했으나 절친 도하에게 들키고 만다. 그후 자신을 대하는 도하의 태도가 변하자 남자를 좋아하는 자신에게 실망했다 생각하여 솔직하게 이야기를 꺼내놓기로 했는데… "나는, 너 좋아한단 말이야." 돌아온 도하의 대답이었다. 그리고, 선생님을 좋아하는 마음을 포기하고 싶던 우현은 "나랑 사귀자. …졸업하기 전까지만." 도하의 내기를 받아들인다. ------------------------ *매주 금요일 00시에 연재됩니다*
'제가 20살이 되면 저랑 사귀어 주실래요?' 서우가 첫눈에 반해버린 교회 형, 이청하. 불쑥해버린 고백은 어린애랑은 사귀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절당하고 만다. 스무 살이 되면 다시 생각해 보겠단 애매모호한 답변만 믿고 대학까지 따라갔지만 청하의 속마음에 대해선 도무지 알 수가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