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락호 김용환
글이정헌
그림이정헌
0(0 명 참여)
김용환이라는 독립운동가가 있었습니다. 그는 이름보다 ‘파락호’(행세하는 집의 자손으로서 난봉을 피워 결딴난 사람)라고 불리며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았습니다. 돌아가시는 순간까지도 진실을 감추고, 가장 많은 것을 가진 이가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 가진 모든 것을 희생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종가의 종손으로 가문을 이끄는 삶과 나라 잃은 백성으로 독립을 위해 애쓰는 삶 사이에서의 고뇌의 삶을 살았습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단어가 이렇게 어울리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요? 이 작품을 통해 파락호 김용환이 아닌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 김용환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