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로 추앙 받는 동생을 죽이려고 했다는 누명을 썼다. 나를 믿어주는 사람 하나 없었고, 감싸주는 사람 하나 없었다. 심지어 피를 나눈 가족마저도. 14살의 겨울. 이덴베르의 4황녀였던 나는 사람들 앞에서 비참하게 목이 잘렸다. 생을 마감하고, 새로 눈을 뜬 나에게 다가온 것은… “아가야, 소중한 내 동생.” 그는 흐뭇하게 웃으며 내 작은 손가락을 잡아 주었다. 그 다정한 몸짓과 온기, 손길. 그는 나를 가볍게 안아 흔들며 자장가를 불러주었다. 원작 : 소설 티카티카
*누구란 질문에 답은 없다는 매월 11/21/31 일 연재 됩니다. (31일이 없을 경우 그 달의 마지막 요일) *서점 운영 정책상 주말/공휴일의 경우 가장 가까운 영업일에 업데이트 됩니다. 키워드 : #호러/미스터리 #연예계 #사랑꾼공 #집착공 #아이돌공 #연하공 #무심수 #무늬만평범수 「너.. 누구야? 왜 연선이한테 있어?」 「왜? 내 얼굴이 이상해?」 어릴 적 사고 때문에 죽은 자의 모습이 보이는 남해서. 그는 사랑하는 연선에게서 죽음을 예고하는 징후를 보게 된 후 모든 가수 활동을 접고 잠적해버린다. 하지만 해서의 간절한 바람은 무너지고 연선의 사망 사고는 연예인 귀신 괴담 소재로 되풀이 되며 해서를 괴롭힌다. 그러던 중, 죄책감과 자기혐오밖에 남지 않은 남해서에게 101개의 방이 있는 저택이라는 호러 예능에 캐스팅 제의가 들어오게 되는데… - 여기 모인 분들 전부 연예계 괴담의 주인공들 아닙니까. - 대체 뭘 보신 건가요? 역시 저승사자? - 함연선이 그렇게 되었는데, 어떻게 뻔뻔하게 방송에 낯짝을 들이밀 수가 있어요? - 연선이 형을 생각한다면 다른 사람한테 꼬리 치지 마요. "사실은요, 팬이거든요." 아이돌 그룹의 멤버라는 은우림은 방송에 복귀한 남해서를 반가워 하고, "어차피 우리요, 다음 주에 또 보잖아요." 해서의 소문에도 상관 없는지 화사한 외모만큼 속을 알 수 없는 다정한 태도를 보인다. 그리고 일주일 후. 예능 합숙에 참가하게 된 남해서는 촬영 중 예기치 못한 사건에 말려들게 되는데…. 로맨틱 오컬트 미스터리 BL, 시요 원작 소설 누구란 질문에 없다 전격 코믹스화!
무협지 속 세상으로 빙의한 주인공. 남주인공을 영웅의 길로 이끄는 참스승이자 완전체, 백리의강의 어리석은 민폐딸 백리연으로 빙의한다. 뜻밖의 죽임을 당하고, 눈을 떠보니 모든 것을 되돌릴 수 있는 아이 때로 회귀하는데. "나, 이번엔 사랑받을 수 있는 거야?" 이번 생에서는 민폐딸이 아닌, 엄친딸이 되리라는 일념 하에 백리세가의 천대받는 손녀딸에서 모두에게 부둥부둥 받는 삶을 시작한다. 꽃길만 걷고 싶은 연이 앞에 나타난 방해물 가족들과, 눈빛만으로도 산천초목조차 벌벌 떠는, 패왕의 기개를 지닌 가주이자 할아버지 백리패혁. "네게 그만한 가치가 있다 보느냐!" "네!" 당찬 손녀딸의 기세에 당황함을 감출 틈도 없이 "미약한 희망이라도 있다면 아비된 자로서 어찌 포기할 수 있겠습니까?" "…벽창호 같으니라고." 무공 폐인 딸을 살려보겠다고 밉상될 각오로 나서는 절세미남 아들 부녀에게 치여 은근슬쩍 마음을 열기 시작하는 할아버지인데… 이쯤 되면 살 만하다 싶었는데 갑자기 시작된 남주 후보들의 집착까지? 우리 연이, 이젠 진짜 꽃길만 걷자! -------------------------------- *매주 일요일(토요일 22시) 연재됩니다*
꿈에 그리던 혼자만의 생활을 시작한 마코토 앞에 나타난 남자- 단정하고 아름다운 얼굴의 그, 토요카와는 마코토의 아버지로부터 새로운 생활을 서포트하라는 임무로 고용된 남자. 새로운 생활에 휩쓸려 일어나는 다양한 해프닝 속에서, 마코토는 토요카와에게 점점 더 끌리게 된다. 과연,섹시하고 묘한 매력을 지닌 토요카와의 정체는?!
학원 넘버원 미인을 선발하는 프린세스 콘테스트. 우승자가 받을 수 있는 특권때문에 폐부직전의 미술부를 존속시키고 싶은 히메노는 어쩔 수 없이 참가하게 된다. 그러나 콘테스트에 나오지 말라는 시바야마에게 강제로 입술을 삣기는데…?! 거칠고 열정적인 키스에 히메노의 심장은 터지기 일보직전!! 그리고 시작되는 프린세스를 둘러싼 게임!! 프린세스와 데이트를 할 수 있는 티켓은 누구의 손에?!